임진왜란 때 3대첩의 하나인 1차 진주성싸움(1592년10월5일~10월10일)에서 군관민을 지휘하여 3800명의 군사로 2만여명의 왜군을 물리쳤으나, 후퇴하는 적의 탄환에 이마를 맞아 치료를 받던 중 숨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