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어구에 자리한 전남 구례군 마산면 냉천마을은 서불(서복의 또 다른 이름)과 동남동녀 500명이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삼신산(지리산)에 가면서 이 마을에 들러 샘물을 마셔보니, 물이 하도 차서 '냉천마을'이란 이름을 지어주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