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석(성원제강)
성원제강그룹 서원석 회장 - 이천서씨(利川徐氏) 절효공파(節孝公派) .묘소는 전북 김제 진봉면 가실리
서원석 회장님은
1927년 11월 전북 김제 진봉면 가실리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가난이 싫어 17살 되던 해에 쌀 두가마니를 지고 무작정 상경해 지금은 서울 시내에 빌딩을 다수 소유하는 등 계열사를 거느린 기업가로 큰 성공을 이루었다.
회장님은 "눈물의 빵을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인생을 말할 수 없다"는 말씀처럼 평생 근검절약하시면서 사신 것으로도 유명하다.
현재 회장님 사무실은 소공로에서 오래 된 낡은 건물로 환경이 열악하지만 좋은 곳으로 옮기지 않으시고 그 자리를 지키면서 업무를 보고있다.
음식 또한 검소하고 조촐하게 드시면서 허례허식을 하지 않으시고 사회 봉사활동에 전념하시면서 따뜻한 사랑을 사회에 나누어 주고 있다. 특히 효행소년 가장, 독거 노인 등 사회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을 돌보면서 사회적 기업으로 많은 활동을 하시면서 노블레스 오블레쥬를 실천하고 있다.
서원석 회장은 1961년 철강 파이프 제작사인 성원제강을 창업, 연매출 800억원대(2018년 기준)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성원제강에 따르면, 서원석 회장은 근검절약으로 잘 알려진 사업가였다. 강남 테헤란로 등 서울 시내에 빌딩 9채를 소유하고 있으면서도 좁은 회장실에서 낡은 철제책상을 쓰고 홀로 있을 때는 라면이나 자장면을 즐겨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외된 이들과 나누는 데는 아낌이 없었다. 서 회장은 사회복지법인 현죽재단을 세워 전국적으로 효행상을 수여하고 소외계층의 개안시술을 지원하는 한편 고향 생가를 경로 당으로 바꾸는 등의 공로로 2005년 대통령 표창, 2008년 국민훈장 모란장 등을 수상했다.
서 회장의 큰 딸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서혜경씨다. 이밖에 유족으로는 장남 서상준 그룹 부회장, 차남 서해봉 사장, 차녀 서혜림 미국 하버드대 건축학과 교수, 셋째딸 서혜주 경원대 교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