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3년 상량된 죽산재는 목조건축물로 당시 죽파 서덕봉(1860~1933)이 서재로 사용하고자 지었으나, 준공을 하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나자 그의 아들인 월파 서민호 선생이 죽산재를 완공해 제실과 서재로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