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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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산사(月山祠)
향토문화유산 제1호.
전남 무안군 몽탄면 한재길 42-4.
월산사(月山祠)는 1752년 영조(英祖 2년) 이천서씨(利川徐氏) 후손들에 의해 구거지인 반월산(현재 대치마을 뒷산)의 서쪽 기슭에 창건하여 고려 고종(1214~1259)조에 시중을 지낸 절효 서릉(徐稜)을 주향으로 창건하여 9대손인 사암 서식(徐湜), 사암의 현손이며 예조참의에 이르렀으나 무오사화(1498) 때 낙향하여 연산하에서 향민을 교화하였던 정암 서숭로(徐崇老, 1422~?)를 배향하였다.
그러나 오랜 풍우로 인해 훼손되자 1829년(순조 29)에 현재의 반월산 남쪽 기슭으로 옮겨 중건하였다. 그 후 1868년(고종 5) 서원훼철령으로 인해 훼철되었다. 현재의 건물은 1946년에 복설한 것이다.
사우의 본 건물은 정면 3칸(間) 측면 2칸(間) 맞배지붕이며 건물 좌측에는 근년에 세운 〈월산사유허비〉와 삼문. 그리고 제실인 모사재(서진영(1688~1744)는 제 서진갑에 의해 건립)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