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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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문화제

탐라문화제는 1962년 제주예술제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어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제주의 대표 행사입니다.

새 기상, 알찬 문화, 풍요한 제주’의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제12회 한라문화제가 1973년 11월 17일부터 11월 19일까지 제주도 일원(서제: 제주도공설운동장)에서 제13회 한라문화제 추진위원회(대회장 이승택 제주도지사, 집전위원장 현용준 한국예총제주도지부장) 주최, 제12회 한라문화제 집행위원회 주관으로 열렸다.


주요행사로 11월 17일 서제(제주도 공설운동장)를 시작으로 서판관 추대(서련), 사굴제(김녕사굴), 걸궁 경연, 가장행렬을 비롯한 공연, 전시행사 등 26개 종목이 펼쳐졌다.


예년에 없던 ‘서판관 추대’와 ‘사굴제’가 신규행사로 개최되었는데 당초부터 기획된 것이 아니라 모범공무원 추대 및 1계급 특진 행사인 ‘서판관 추대’, 관광자원화 방안으로 김녕사굴 전설을 연극화한 ‘사굴제’를 도 당국에서 추진하는 것을 인지한 예총 지부장단이 한라문화제와 연계하는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중단 위기를 맞은 한라문화제를 개최할 수 있었다.


한라문화제가 도민의 잔치라고 하면서도 제주시 지역서만 열렸으나 12회에는 걸궁 및 민속가장행렬을 비롯하여 칠십리제 등 7개의 행사를 서귀포시 지역에서도 개최함으로써 진정한 축제장의 ‘제주도일원’을 펼치게 되었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재일본ㆍ재부산ㆍ재대전 향우회 인사를 초청함으로써 향토문화축제를 도외권으로 확장하는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