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 있는 현무암 동굴. 예전에 이 굴에 사는 뱀에게 매해 봄가을에 처녀를 제물로 바쳤다는 전설이 있다. 만장굴과 함께 우리나라 천연기념물로, 천연기념물 정식 명칭은 ‘제주 김녕굴 및 만장굴’이다. 길이는 705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