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문동(杜門洞) 72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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杜門洞七十二賢
이성계(李成桂)의 조선건국(朝鮮建國)에 반대한 고려의 유신 서중보(徐仲輔-직제학 본관;이천서씨(利川徐氏) 서보(徐輔-공조전서 본관; 이천서씨(利川徐氏) 서광준(徐光俊 본관;이천서씨(利川徐氏), 장령 서견(徐甄 본관;이천서씨(利川徐氏), 신규(申珪) 조의생(曺義生) 임선미(林先味) 맹호성(孟好誠) 고천상(高天祥) 성사제(成思齊) 이경(李瓊) 등 72인은 개성 남동쪽에 있는 이른바 ‘부조현(不朝峴)’에서 조복(朝服)을 벗어 던지고 이곳에 들어가 끝까지 신왕조(新王朝)에 출사(出仕)하지 않았다. 이에 이성계는 이곳을 포위하고 72명의 고려 충신들을 몰살하였다고 전해진다. 태종 때 설과(設科)를 했는데, 이곳 사람들이 과거에 응하지 않았으며 사회와 단절하고 은거하였으므로 두문동(杜門洞)이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