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자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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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자례
(命字禮)
국립문화재연구소(http://www.nrich.go.kr/)
대표명칭 명자례
한자표기 命字禮
이칭 빈자(賓字)
유형 의례
관련개념 가례, 관례



정의

관례의 본 의식으로, 초례를 끝낸 관자(冠者)인 왕세자에게 자(字)를 지어주는 의식이다.[1] 태어나서 부모로부터 받은 이름을 존중하여, 자(字)를 받고 나면, 부모나 스승은 이름을 부를 수 있지만, 다른 사람들은 자(字)를 불러야 한다. 자(字)를 받은 사람도 부모나 스승 앞에서는 이름을 말할 수 있지만, 다른 사람 앞에서는 자(字)를 말해야 한다.[2]

내용

왕세자면복을 입고 서쪽 계단으로 내려가 남향하여 서면 빈이 자(字)를 지어 준다. 왕세자는 재배하고 대답하고 또 재배한다. 빈과 찬ㆍ주인이 문으로 나가면, 왕세자가 동쪽 계단 아래의 자리에 이르러 서향하고, 사부(師傅)는 남쪽에서 북향하고, 빈객(賓客)은 북쪽에서 남향한다. 왕세자가 두 번 절하면 사부(師傅)와 빈객(賓客)이 답하여 재배하고 나간다. 왕세자가 동쪽계단으로 올라 자리에 서면 2품 이상 백관이 자리로 가 재배하고 일어나 몸을 바로하면 왕세자가 답배하고, 2품 이상 백관이 나간다. 왕세자가 자리에 오르고 3품 이상 백관이 재배하고 일어나 몸을 바로하면 의식이 끝난다.[3]

지식 관계망

관계정보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명자례 A는 B를 참여하였다 A ekc:participates B
왕세자 명자례 A는 B를 거행하였다 A ekc:participates B
종친 명자례 A는 B를 참여하였다 A ekc:participates B
백관 명자례 A는 B를 참여하였다 A ekc:participates B
관례 명자례 A는 B를 포함한다 A dcterms:hasPart B
명자례 초례 A는 순서상 B의 뒤이다 A edm:isNextInSequence B

시간정보

공간정보

시각자료

갤러리

영상

주석

  1. 『國朝五禮儀』 卷3, 「吉禮」, ‘王世子冠儀’
  2. ", 한국민족대백과, 『네이버 지식백과』online, 네이버.
  3. 『國朝五禮儀』 卷3, 「吉禮」, ‘王世子冠儀’

참고문헌

인용 및 참조

  •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
  • 『주자가례(朱子家禮)』
  •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 강옥수, 「조선시대 의례서에 나타난 관, 계례 연구」, 원광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6
  • 권오영 외 5명, 『조선 왕실의 嘉禮 01』, 한국학중앙연구원, 2008.
  • 김문식ㆍ김정호, 『조선의 왕세자 교육』, 김영사, 2003.
  • 김용숙, 『조선조 궁중풍속 연구』, 일지사, 2000.
  • 김지영ㆍ김문식 외 4명, 『즉위식, 국왕의 탄생』, 돌베개, 2013.
  • 戴龐海, 『先秦冠禮硏究』, 中州古籍出版社, 2006
  • 박나연, 「正祖代 후반 王世子 冊封禮와 그 意義」, 단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4.
  • 심재우·임민혁·이순구외 2명, 『조선의 세자로 살아가기』, 돌베개, 2013.
  • 안애영, 「임오년 가례 왕세자, 왕세자빈 복식 연구」, 단국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10.
  • 유송옥, 이민주, 「특집 전통생활문화의 현대적 조명-효명세자 책례, 관례, 의식 및 복식에 관한 연구」, 『생활과학 1』, 성균관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1998
  • 육수화, 『조선시대 왕실교육』 , 민속원, 2008.
  • 이명은, 「궁중발긔에 나타난 행사 및 복식 연구」, 단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3.
  • 최연우 외, 『장서각 소장 ‘의례등록(儀禮謄錄)’ 자료의 탈초, 역주 및 현대화』, 한국학중앙연구원, 2015.

더 읽을거리

  • "관례", 문화컨텐츠닷컴, 『네이버 지식백과』online,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