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혜왕후

소혜왕후(昭惠王后)
대표명칭	소혜왕후
한자표기	昭惠王后
생몰년	1437-1504
본관	청주
이칭	인수대비(仁粹大妃)
시호	인수자숙휘숙명의소혜왕후 (仁粹慈淑徽肅明懿昭惠王后)
사망지	창경궁 경춘전
시대	조선
대표저서	어제내훈
대표직함	세자빈, 왕후, 대비
배우자	조선 덕종
부	한확
모	한확 처 남양 홍씨
자녀	월산대군 , 조선 성종
능묘	서오릉

정의

한확의 딸로 도원군과 부인이자 조선 숙종의 어머니이다.

내용

소혜왕후 한씨의 가문 청주한씨

소혜왕후 한씨의 아버지인 한확은 자신의 누이가 명나라 성조의 후궁이 되면서 명과의 외교관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계유정난 때 수양대군을 도아 우의정에 오른다. 소혜왕후 한씨의 가문은 아버지가 죽고 난 후에도 소혜왕후 한씨의 아들 성종이 왕위에 올라 권세를 유지한다.

소혜왕후 한씨의 생애

계유정난과 성종의 즉위

소혜왕후 한씨는 1437년 한확과 홍여방의 딸 남양 홍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소혜왕후 한씨는 수양대군(조선 세조)의 맏아들 도원군과 혼인하였고 1454년에 월산대군을 낳았다. 다음해 계유정난으로 시아버지 수양대군(조선 세조)이 왕위에 오르자, 세자빈으로 책봉되었다. 1457년 남편 도원군이 죽자 세자 자리는 해양대군(조선 예종)에게 가게 된다. 소혜왕후 한씨는 둘째아들 조선 숙종을 한명회의 딸과 혼인시킨다. 예종이 죽고 조선 숙종이 즉위하게된다.

수렴청정과 갑자사화

성종이 즉위하자 소혜왕후 한씨는 수렴청정을 하게 되고 인수대비라는 칭호를 받는다. 1477년 정희왕후, 소혜왕후 한씨, 조선 성종 3명이 왕비 윤씨의 폐위를 논의하였고, 1482년 왕비 윤씨는 폐위되고 사약을 받고 죽는다. 이후 손자 연산군이 즉위하였다. 그러자 며느리 윤씨를 폐비시켰다는 이유로 연산군의 원망을 받게 된다. 연산군이 어머니 윤씨가 폐위되었다는 것을 알고 박해(갑자사화)를 가하려 하자, 병상에 있던 소혜왕후 한씨가 꾸짖으니 연산군이 머리로 들이받았다고 한다. 그 후 얼마 뒤 세상을 떠났다.

[[소혜왕후 한씨]의 업적

일찍 남편을 잃은 이후 [[소혜왕후 한씨]는 불교에 의지하였다. 세조의 능엄경 언해에 참여하였는데, 1471년 간경도감이 폐지되자 이듬해부터 직접 불경 목판을 수집하여 인쇄하기도 하였다. 성종의 유교 교화정책의 일환으로 [[소혜왕후 한씨]가 1475년 『어제내훈』을 저술하였다. 독실한 불교 신자였음에도 유교적 여성교훈서를 작성한 것은 자신의 불교적 모습에 대해 신하들이 가진 불만을 잠재우고 유교 교화정책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아들 성종의 통치권 확립과 왕권 강화에 기여하고자 했던 것이다.

지식 관계망

관계정보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소혜왕후	조선 성종	A는 B의 어버이다
한확	소혜왕후	A는 B의 어버이다
한확 처 남양 홍씨	한확	A는 B의 아내이다
소혜왕후	도원군(조선 덕종)	A는 B의 아내이다
도원군(조선 덕종)	조선 세조	A는 B의 자식이다
정희황후	조선 세조	A는 B의 아내이다
소혜왕후	조선 성종	A는 B의 어버이다
조선 성종	연산군	A는 B의 어버이다
갑자사화	소혜왕후	A는 B와 관련이 있다
소혜왕후	어제내훈	A는 B를 저술하였다	1737
소혜왕후	대불정수능엄경 편찬	A는 B에 참여하였다	1462

시간정보

시간정보	내용
1462	소혜왕후가 대불정수능엄경 편찬에 참여하였다
1737	소혜왕후가 어제내훈을 저술하였다

공간정보

위도	경도	내용
37.5799333	126.9900831	소혜왕후가 창경궁 경춘전에서 사망하였다.

참고문헌

유용한 정보

• "소혜왕후 한씨", 『문화콘텐츠닷컴』^online, 한국콘텐츠진흥원.
• 장진영, "<내훈(內訓)>을 쓰다", 『문화유산채널』^online, 한국문화재재단, 2011년 12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