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돈-안시성싸움
안시성싸움 | |
작가 | 이종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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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연도 | 1975년 |
규격 | 300호(290.9x197cm) |
유형 | 전쟁 |
분류 | 유화 |
소장처 | 독립기념관 |
개요
내용
5세기 후반 고구려시대의 대표적 벽화고분인 쌍영총의 현실(玄室) 벽에 행렬도를 그리고 있는 고구려 화가들의 활동상을 그린 작품이다. 쌍영총은 평안남도 남포시 용강군 용강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쌍영총이란 이름은 전실(前室)과 현실 사이에 있는 두 개의 팔각기둥에서 비롯됐다. 이 무덤의 주인의 누구인지는 아직까지 확실하게 밝혀져 있지 않기 때문에 그 양식을 따서 쌍영총이라 불리고 있는 것이다.
어린아이의 도움을 받아 노인이 그리고 있는 그림은 실제 쌍영총 동벽에 그려져 있는 승려 등 9명의 공양행렬도로 추정된다. 여기에 표현된 인물은 맨 앞에서 병을 머리에 이고 가는 시종에서부터 승려, 귀족 여인 등 다양한데 신분에 따라 크기가 다르게 묘사되어 있다. 승려와 귀족 여인은 화려한 색감의 의복에 커다란 형태이며, 시종들은 어린아이보다도 작은 크기이다. 이는 고대미술의 특징인 위계적 표현을 잘 보여준다.
이처럼 위 그림은 실제 쌍영총의 벽화를 충실히 재현해 놓았는데, 먹을 사용한 가느다란 붓터치로 고분 벽화를 연상시키는 섬세하고 고운 느낌을 전달하여 높은 완성도를 보인다.
앞방과 뒷방의 천장 고임부에는 도리, 들보, 활개와 함께 이를 장식한 구름무늬와 당초무늬가 그려져 있다. 그림에는 표현되어 있지 않지만 천장에는 커다란 연꽃이 그려져 있는데, 통상적으로 군자 또는 불교의 상징으로 여겨지나 민간에서는 다산(多産)과 행복을 의미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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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항목
노드 | 관계 | 노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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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돈-안시성싸움 | ~에 의해 그려지다 | 이종상 |
박창돈-안시성싸움 | ~에 소장되어 있다 | 한국학중앙연구원 |
박창돈-안시성싸움 | ~을 소재로 삼다 | 쌍영총 |
시간정보
중심 | 시간정보명 | 시간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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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돈-안시성싸움 | 제작연도 | 1977년 |
공간정보
중심 | 연결정보 | 공간정보이름 | 경도 | 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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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돈-안시성싸움 | 소장처 | 한국학중앙연구원 | 37.391577 | 127.056918 |
참고문헌
- "쌍영총", 고고학사전, 국립문화재연구소. 고고학사전 온라인 서비스 (2017년 2월 7일 확인)
- "쌍영총:안간천정벽화", 문화콘텐츠닷컴 (문화원형백과 길상 이미지),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콘텐츠닷컴 (2017년 2월 7일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