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두

복두(幞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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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복두(幞頭)
착용신분	문무백관
착용성별	남성

정의

문무백관의 공복인 단령에 착용한 관이다.

착용신분

문무백관이 주로 착용하였다.

형태

신라 진덕여왕 이후 당나라에서 받아들여 착용하기 시작했으며 두 귀가 양옆으로 길게 뻗은 전각복두를 착용하였다고 한다. 사각형의 직물을 머리에 두르고, 두 귀[角]를 먼저 정수리 아래에서 묶고 다른 두 귀를 뒤에서 앞으로 올려 이마에서 묶던 두건의 형태에서 시작었다. 이후 한 폭의 직물을 묶던 형태를 고정화시켜 2단으로 턱이 진 네모형이 되고 앞으로 올려 묶던 두 귀는 퇴하하고 뒤로 내린 두 귀는 좌우로 길게 뻗쳐진 형태로 발전하였다.

• 

  최치원 복두(신라)

• 

  강민첨 복두(고려)

기타

북주[後周] 무제(武帝)가 처음 만들었다. 한대(漢代) 즈음 두건을 사용하다 동한(東漢) 이후 두건에서 조금 변형된 형태인 복건(幅巾)이 출현하였다. 위진남북조 시기 선비족의 모자가 유입되면서 복두 탄생했다. 조선시대는 사모의 사용이 확대되면서 착용례가 줄어들어 조선후기에는 과거에 급제한 사람이 앵삼(鶯衫)과 함께 어사화를 꽃은 복두를 착용했다.

시각자료

"채화복두를 쓴 악공", 문화원형백과 전통머리모양과 머리치레거리, 『문화콘텐츠닷컴』^online, 한국콘텐츠진흥원, 2004. 온라인 참조: "채화복두를 쓴 악공", 문화원형백과, 『네이버TV』^online. 최종확인: 2017년 04월 18일.

관련항목

항목A	항목B	관계
문무백관	복두	A는 B를 착용한다
복두	공복	A는 B의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