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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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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샘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7년 5월 23일 (화) 20:18 판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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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고려 충렬왕(忠烈王) 때의 보각국사(普覺國師) 일연(一然)신라·고구려·백제 3국의 유사(遺事)를 모아서 지은 역사서.[1]

내용

1999년 11월 19일 부산유형문화재 31호로 지정되었다. 활자본이며, 5권 2책으로 구성되었다. 편찬 연대는 미상이나, 1281∼1283년(충렬왕 7∼9) 사이로 보는 것이 통설이다. 현재까지 고려시대의 각본(刻本)은 발견되지 않았고, 완본으로는 1512년(조선 중종 7) 경주부사(慶州府使) 이계복(李繼福)에 의하여 중간(重刊)된 정덕본(正德本)이 최고본(最古本)이며, 그 이전에 판각(板刻)된 듯한 영본(零本)이 전한다. 본서는 김부식(金富軾)이 편찬한 ≪삼국사기三國史記≫와 더불어 현존하는 한국 고대 사적(史籍)의 쌍벽으로서, ≪삼국사기≫가 여러 사관(史官)에 의하여 이루어진 정사(正史)이므로 그 체재나 문장이 정제(整齊)된 데 비하여, ≪삼국유사≫는 일연 혼자의 손으로 씌어진 이른바 야사(野史)이므로 체재나 문사(文辭)가 ≪삼국사기≫에 못 미침은 사실이나, 거기서 볼 수 없는 많은 고대 사료(史料)들을 수록하고 있어 둘도 없이 소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문헌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삼국유사 [三國遺事] (모발학 사전, 2003. 5. 22., 광문각)

1281년(충렬왕 7)에 보각국사(普覺國師) 일연(一然)이 편찬한 사서(史書). 목판본. 5권. 역사 · 국어 · 국문학 · 민속 등에 걸쳐 삼국시대에 대한 귀중한 자료집이다. 단군조선에서 통일신라까지를 다루었는데 특히 불교에 관한 내용이 많다. 일연이 이 책의 저술을 위해 사료를 수집한 것은 청년시절부터였고, 그 원고의 집필은 대개 70대 후반으로부터 84세로 죽기까지 주로 만년에 이루어졌다. 제자 무극(無極)이 1310년대에 《삼국유사》를 간행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삼국유사 [三國遺事] (국어국문학자료사전, 1998., 한국사전연구사)

일연은 충렬왕의 명령에 따라 1277년부터 1281년까지 청도의 운문사에서 머물면서 불교를 일으키는 데 힘썼다. 《삼국유사》는 바로 이 무렵에 쓰기 시작한 것으로 추측된다. 일연은 승려였기 때문에 《삼국유사》에도 불교와 관련된 내용이 많이 담겨 있다. 특히 이름난 승려들이 한 일이나 불교에 관한 설화가 많이 실려 있으며 절이나 탑, 불상에 관한 중요한 자료도 싣고 있다.

《삼국유사》는 여러 자료의 내용을 다듬어서 쓴 《삼국사기》와는 달리 전하는 이야기를 그대로 실은 것이 많다. 그래서 글이 세련되지 않고 때로는 허황되어 보이는 이야기도 나온다. 심지어 사실이나 자료들과 맞지 않는 내용도 있다. 하지만 오히려 이런 점 때문에 역사 자료로 가치가 높다고 평가받기도 한다. 《삼국유사》는 《삼국사기》를 비롯한 다른 역사책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일이나 사건까지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삼국유사》는 지금까지 보존된 책 중에서는 가장 먼저 단군 신화와 고조선의 역사를 쓰고 있다. 단군 신화를 우리 민족의 건국 신화로, 고조선을 최초의 국가로 인정하는 데 《삼국유사》가 큰 역할을 한 셈이다. 일연이 《삼국유사》에 단군 신화에 대해 쓴 까닭은 당시 고려가 원의 간섭을 받으면서 민족의식과 자주성을 표현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삼국유사 - 고려의 승려 일연이 쓴 삼국 시대의 역사책 (한국사 사전 2 - 역사 사건·문화와 사상, 2015. 2. 10., 책과함께어린이)

1277년(충렬왕 3)부터는 청도(淸道)의 운문사(雲門寺)(雲門寺)에 머무르면서 선풍(禪風)을 크게 떨쳤다. 1278년에는 그동안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 역대연표(일연)(歷代年表)(歷代年表)』를 인흥사에서 간행하였다. 이것은 『 삼국유사(三國遺事)』 왕력(王歷) 편의 토대가 되었다. 운문사에 머무는 동안, 일연은 본격적으로 『삼국유사』를 집필한 것으로 보인다. 『삼국유사』에는 고조선의 건국신화인 단군신화(檀君神話)를 수록하여 우리 역사의 시작을 중국과 같은 시기로 끌어올리고 고조선에서 삼한, 삼국으로 이어지는 고대사 체계를 수립하였다. 또 불교 관련 사적을 널리 모으고 채록하여 이 땅이 불교와 인연이 깊은 불국토(佛國土)임을 드러내었다. 곧 우리 역사와 문화가 유구하고 우월하다는 인식과 불교 신앙으로 몽골 침입의 위기를 극복하기를 바라는 뜻이 깃들어 있다. 이러한 그의 인식은 삼국유사의 서문에 잘 나타나 있다. -한국사콘텐츠

『삼국유사(三國遺事)』는 1281년(고려 충렬왕 7년)에 승려 일연(一然)이 운문사 주지로 있을 당시 저술한 역사책으로, 현존하는 우리 고대 역사책인 『삼국사기』와 더불어 쌍벽을 이루고 있다. 『삼국유사』는 『삼국사기』와 마찬가지로 신라·백제·고구려 세 나라의 역사뿐만 아니라 고조선과 기자 및 위만 조선을 비롯하여 가락 등의 사적, 신화·전설·시가(詩歌) 등이 풍부하게 수록되어 있다. 일연이 청도 운문사 주지와 용천사 주지로 있으면서 만년에 저술을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고, 군위 인각사에서 『삼국유사』를 완성하여 청도 지역의 삼국 시대에 대한 기록이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이 서술되어 있다. 일연은 운문사로 오기 전 비슬산 인흥사의 주지로 있었던 1264년부터 1274년까지 『삼국유사』 찬술을 위한 예비 작업으로 그동안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역대 연표를 작성하였고, 운문사 주지로 있을 때인 1278년에 간행하였다. 이 역대 연표는 현재 전해지지 않는다. 이후 운문사 주지로 주석하던 시절 『삼국유사』 찬술의 본격적 작업을 시작하였는데, 이후 말년의 하안소이었던 인각사에서 완성하게 된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체재는 5권 2책으로 되어 있으며, 내용은「왕력(王歷)」, 「기이(紀異)」,「흥법(興法)」,「탑상(塔像)」,「의해(義解)」,「신주(神呪)」,「감통(感通)」,「피은(避隱)」,「효선(孝善)」등 9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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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삼국유사", 『두산백과』online.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