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대 암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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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반구대 암각화
태화강 상류 西岸의 석벽하부 水磨된 면에 새겨진 신석기 시대의 암각화. 당시 인간들의 正面觀,裸身立像, 그리고 그들의 생활과 직접 관련이 있는 포경 장면, 수렵, 어류각종, 거북이, 호랑이, 사슴 등 다양한 대상을 묘사하였다. 이 유적이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은 1970년 12월 겨울 가뭄으로 수면위에 들어난 것을 동국대학교 박물관에서 확인조사한 뒤 부터이다. 이 암각화의 기법은 측면관을 주로 하여 형상을 쪼아 낸 것, 윤관선만을 음각한 것 등이 있는데 투시법(X-Ray법)에 의한 것도 볼 수 있다. 이러한 기법은 북구에서 시베리아 아무르강 유역의 연해주에 걸치는 넓은 지역에 분포되어 있다.
작가
김창락(金昌洛): 1924∼1989. 서양화가. 경상북도 성주 출생. 도쿄의 무사시노미술대학(武藏野美術大學) 졸업. 1961년 「추경(秋景)」으로 국전 특선 입상. 1962년 「사양(斜陽)」으로 대통령상을 차지하고 파리에서 아카데미 뒤 퓨(Academie du Feu)에서 연구하며, 1963년과 1964년 르 살롱에 작품을 출품하여 은상과 금상을 획득. 국전 추천작가·초대작가·심사위원. 작품경향은 시종 세밀하고 정확한 현실 시각의 사실주의로 일관하였고, 풍경화를 통하여 자연미를 깊이있게 관조하는 태도를 보였다. 1961년 수도여자사범대학(현 세종대학교) 교수로 재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