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행실도
이륜행실도 | |
한자명칭 | 二倫行實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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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Illustrated stories exemplifying the two Confucian virtues |
작자 | 조신 |
작성시기 | 조선전기 |
간행시기 | 1518년(중종13) |
소장처 | 여주이씨 옥산 독락당 이해철 |
유형 | 고서 |
크기(세로×가로) | 39.1×22.1㎝ |
판본 | 목판본 |
수량 | 1冊 |
표기문자 | 한글 |
정의
조신이 중종의 명으로 장유長幼와 붕우朋友의 윤리를 진작하기 위하여 만든 책
내용
조신曺伸, 1454~1529이 중종의 명으로 장유長幼와 붕우朋友의 윤리를 진작하기 위하여 만든 책이다. 이 책은 1518년 경상도 김산군金山郡: 지금의 金泉에서 간행한 초간본이며 현재 알려진 국내 소장본 중 가장 빠른 본으로, 이언적의 수택본手澤本이다. 본문 각 장의 전면에는 그림이 수록되고, 그림의 상단 여백에 언해가 수록되었다. 후면에는 한문으로 작성한 사적事跡과 시찬詩贊이 있다. 이 책의 간행에 앞서 1434년세종16에 간행되었던『삼강행실도』는 효자·충신·열녀의 행적을 다루고 있는데, 이 책에서 장유와 붕우의 윤리를 더하여 오륜도五倫圖를 완성하였다. 이 책은 장유와 붕우의 행실이 뛰어난 역대 명현의 행적을 선정했는데, 형제도兄弟圖에는 종족도宗族圖를, 붕우도朋友圖에는 사생 도師生圖를 추가하였다. 형제도에 25명, 종족도에 7명, 붕우도에 11명, 사생도에 5명 등 모두 48명의 명현이 수록되어 있다.『 이륜행실도』에 실려 있는 도판 및 언해는 조선시대 판화의 변천 및 국어사의 변화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적 가치를 지닌다. 또한 조선시대 의 유학사상 및 윤리관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1]
부연설명
『이륜행실도』는 1518년 김안국(金安國)에 의해 편찬되었다. 중종은 평소 도덕 부흥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삼강오륜을 통한 유교윤리의 부흥이야말로 가장 적합한 방법이라 여기고 있었다. 당시 이미 삼강행실도가 간행되어 삼강에 대한 이해는 시켰지만 오륜 중 이륜인 붕우와 장유에 대해서는 따로 편찬된 교화서가 없었기에 『이륜행실도』를 간행한 것이다. 한편 이 책을 간행하게 된 직접적인 계기를 제공한 사건이 있었는데 바로 박군효의 패륜사건이다. [2]
1517년 김안국이 올린 상소의 내용에 따르면 1516년 12월 밀양부 풍각현의 박군효가 시내에서 아비의 머리를 난타하여 살해한 패륜사건이 발생했는데 그의 동생들은 이를 알고도 신고하지 않았으며 마을 사람들은 박군효를 잡았다가 풀어주어 죄를 면하게 하였다. 후에 이 일이 발각되어 옥사에 수감되었으나 죄를 벌하기도 전에 감옥에서 생을 마감했다. [3]
시각자료
관련 항목
항목A | 항목B | 관계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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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신 | 이륜행실도 | A는 B를 저술했다 |
시간정보
시간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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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8년 | 중종의 명으로 이륜행실도 이 간행되었다 |
공간정보
위도 | 경도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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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159905 | 36.016820 | 여주이씨 독산 독락당에 삼강행실도가 소장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