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락(전한)

徐樂（서락）은 중국 전한(前漢) 시대의 정치가이자 문학가로, 연(燕)나라 무종(無終, 현재의 톈진 시 징현) 출신이다.

주요 생애 및 활동

• • 배경**: 젊어서 학문을 닦으며 명성을 얻었고, 특히 문장과 변론에 뛰어났다.
  • 한 무제와의 만남**: 기원전 110년경, 한 무제(漢武帝)에게 상소를 올려 중앙 정계에 진출했다. 그의 상소문은 당시 명문으로 평가받았으며, 무제는 그를 낭중(郎中)으로 임명했다.
  • 정치적 견해**: 조조(晁錯)의 삭번(削藩) 정책을 지지하며, 중앙 집권 강화와 지방 제후국의 통제를 주장했다.
  • 저작**: 《한서》(漢書) 예문지(藝文志)에는 그의 문장 1편이 기록되어 있으나, 현존하지 않는다.

역사적 평가

• • 문학적 재능**: 가의(賈誼)와 비교될 정도로 뛰어난 문필가로 알려졌다.
  • 한 무제 시대의 인재**: 엄안(嚴安), 주마신(主父偃) 등과 함께 무제의 신하로 활동하며 황권 강화에 기여했다.

기타 사마천(司馬遷)의 《사기》(史記)와 반고(班固)의 《한서》에 그의 행적이 간략히 기록되어 있다.

※ 현존하는 자료가 부족하여 생애의 세부 사항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중국 고대사의 정치·문학사를 연구하는 학자들에게 주목받는 인물 중 하나입니다.

참고 자료: 《사기》 권112, 《한서》 권64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