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한·중·일 서복국제학술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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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한·중·일 서복국제학술심포지엄
함양군은 산삼축제 기간동안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18년 한·중·일 서복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임재구 도의원, 하종희 함양산삼축제위원장, 장운방 중국서복회장, 오오구시타츠로 일본 사가현 서복회장 등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함양군이 주최하고 경남발전연구원이 주관한 이날 심포지엄은 함양과 제주, 남해, 거제 등 국내 서복회 회원 60여명과 중국서복회 장운방 회장, 일본 사가현서복회 오오구시타츠로 회장 등 국제 서복회원 20여명을 초청해 개최됐다. 심포지움은 지난해에 이어 동아시아의 서복문화의 가치 및 한중일 서복문화와 관광·경제 협력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오전 중국서복회 장운방 회장의 ‘서복문화는 한중 평화 발전의 부를 이루었다’라는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오후에는 함양서복회 문호성 회장의 ‘지리산 불로초’, 일본 아이치현립대학 츠지시효 교수의 ‘서복의 소나무’, 중국 연운항서복연구소 장량군 소장의 ‘함양산삼축제의 이론적 사고’, 한국선비문화연연구원 김경수 책임연구원의 ‘신선의 유래와 방선도 및 진시황과 서복, 그리고 중국도교’라는 주제발표 등이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한중일 서복 함양 국제학술 심포지엄이 서복문화 상호교류 뿐만 아니라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