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

윤증(尹拯)
대표명칭	윤증
한자표기	尹拯
영문명칭	Yoon jeung
생몰년	1629년-1714년
본관	파평(坡平)
시호	문성(文成)
호	명재(明齋), 유봉(酉峰)
자	자인(子仁)
출생지	서울
시대	조선시대
국적	조선
대표저서	명재유고(明齋遺稿), 명재의례문답(明齋疑禮問答)
부	윤선거(尹宣擧)

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내용

개요

윤증(尹拯, 1629-1714)의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자인(子仁)이며, 호는 명재(明齋), 유봉(酉峰)이다.

성혼(成渾)의 외증손이고, 아버지는 윤선거(尹宣擧, 1610∼1669)이며, 어머니는 공주 이씨(公州 李氏)로 장백(長白)의 딸이다. 윤증은 18세 때인 1647년(인조 25) 10월에 안동 권씨의 딸과 혼인했다.

윤증은 파평 윤씨인 아버지 윤선거와 외조부인 성혼(成渾)의 영향으로, 파평 윤씨와 창녕 성씨 가문의 이러한 가계를 배경을 지녔기에 어렸을 때부터 엘리트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8세 되던 해 병자호란(丙子胡亂)을 만나 어머니가 죽고 조부와 부친을 따라 그의 삶의 기반은 충청도로 옮겨왔고, 초기의 학문적 성취도 대개 이 지역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1682년(숙종 8)에는 호조참의에, 1684년에는 대사헌에 제수되었고 급기야 1709년에는 우의정, 1711년에는 판돈녕부사에 제수되었다. 조정에 한번도 나가지 않고 벼슬이 우의정에 이르렀다는 점에서 그의 학문적 명망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다.

회니시비 사건

1669년(현종 10년) 병자호란 때 강화성을 지켰던 윤선거(尹宣擧)가 사망하자 그의 아들인 윤증이 스승 송시열(宋時烈)을 찾아 묘갈명을 부탁하였는데, 이때 송시열이 무성의하고 윤선거에 대한 비판적인 내용을 적어 보내자 사제 지간이었던 두 사람의 관계가 적대적인 관계로 바뀌면서 급기야 당시 집권세력이었던 서인(西人)이 노론(老論)과 소론(少論)으로 갈라서게 되는 한 사건으로 확대되었다. 이 사건을 '회니시비(懷尼是非)' 사건이라 한다.

지식 관계망

관계정보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윤선거	윤증	A는 B의 어버이이다
윤증	송시열	A는 B와 관련이 있다

시간정보

시간정보	내용
1629년	윤증이 서울에서 태어났다.
1647년	권씨의 딸과 혼인하고 그 밑에서 수학하였다.
1669년	스승이었던 송시열과 윤증이 노론과 소론으로 갈라지게 되었다.
1682년	호조참의에 제수되었으나 사퇴하였다.
1709년	우의정에 제수되었으나 사퇴하였다.
1714년	윤증이 세상을 떠났다.

참고문헌

더 읽을거리

• 김범, "윤증", 네이버캐스트, 『네이버 지식백과』^online.
• 이동희, "윤증",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 김민수, "윤증", 『한국사 콘텐츠』^online, 국사편찬위원회.
• "회니시비", 『두산백과』^on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