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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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7년 9월 17일 (일) 13:49 판 (관계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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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례
(三加禮)
국립문화재연구소
대표명칭 삼가례
한자표기 三加禮
유형 의례
관련개념 가례(관례)



정의

관례의 본 의식으로, 왕세자가 세 번 복식을 갈아입고 나오면, 빈(賓)이 왕세자에게 세 번에 걸쳐 관을 씌워주는 의식이다.[1]

내용

종친백관공복을 갖추고 자리에 선다. 왕세자가 처음 나올 때는 시복(時服)을 입고 나온다. 첫 번째인 초가(初加)에는 왕세자의 상복곤룡포를 입고 나오면 빈(賓)이 익선관을 씌워주면서, 축사를 한다. 두 번째인 재가(再加)에는 왕세자의 조복강사포를 입고 나오면 빈이 원유관을 씌워주며 축사를 한다. 세 번째로 왕세자의 대례복면복 상의면복 하상을 입고 나오면 빈이 면관을 씌워주며 축사를 한다.[2] 초가에서 삼가로 가면서 신분을 드러내고, 점차 높은 등급의 복식을 착용하는데, 왕세자도 장차 이 될 몸이므로, 의 의관을 차례로 갖추는 의식을 행함으로 의 권위와 책무를 깨닫게 한다.[3]

관례 복식

절차 왕세자 일반사가
초출 쌍동계 , 공정책+직령/ 쌍동계 , 공정책+초록 도포 쌍동계+사규삼, 행전,
초가 익선관+곤룡포 : 왕세자의 상복 치포관, 복건+심의, ,
재가 원유관+강사포 : 왕세자의 조복 유건+옥색도포, ,
삼가 면복 상의+면복 하상 : 왕세자의 대례복 복두+난삼, ,

지식 관계망

관계정보

항목A 항목B 관계
왕세자 삼가례 A는 B를 거행한다
삼가례 A는 B를 참여한다
백관 삼가례 A는 B를 참여한다
관례 삼가례 B는 A에 포함된다

시각자료

갤러리

영상

주석

  1. 『國朝五禮儀』 卷3, 「吉禮」, ‘王世子冠儀’
  2. 『國朝五禮儀』 卷3, 「吉禮」, ‘王世子冠儀’
  3. 박나연, 「正祖代 후반 王世子 冊封禮와 그 意義」, 단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4, 20쪽.

참고문헌

인용 및 참조

  •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
  • 『주자가례(朱子家禮)』
  •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 강옥수, 「조선시대 의례서에 나타난 관, 계례 연구」, 원광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6
  • 권오영 외 5명, 『조선 왕실의 嘉禮 01』, 한국학중앙연구원, 2008.
  • 김문식ㆍ김정호, 『조선의 왕세자 교육』, 김영사, 2003.
  • 김용숙, 『조선조 궁중풍속 연구』, 일지사, 2000.
  • 김지영ㆍ김문식 외 4명, 『즉위식, 국왕의 탄생』, 돌베개, 2013.
  • 戴龐海, 『先秦冠禮硏究』, 中州古籍出版社, 2006
  • 박나연, 「正祖代 후반 王世子 冊封禮와 그 意義」, 단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4.
  • 심재우·임민혁·이순구외 2명, 『조선의 세자로 살아가기』, 돌베개, 2013.
  • 안애영, 「임오년 가례 왕세자, 왕세자빈 복식 연구」, 단국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10.
  • 유송옥, 이민주, 「특집 전통생활문화의 현대적 조명-효명세자 책례, 관례, 의식 및 복식에 관한 연구」, 『생활과학 1』, 성균관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1998
  • 육수화, 『조선시대 왕실교육』 , 민속원, 2008.
  • 이명은, 「궁중발긔에 나타난 행사 및 복식 연구」, 단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3.
  • 최연우 외, 『장서각 소장 ‘의례등록(儀禮謄錄)’ 자료의 탈초, 역주 및 현대화』, 한국학중앙연구원, 2015.

더 읽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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