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사 성보박물관
월정사 성보박물관() | |
대표명칭 | 월정사 성보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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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Woljeongsa Museum |
주소 |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374-8 |
정의
월저사 성보박물관은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월정사 부속 박물관이다.
내용
설립목적
월정사 성보박물관은 자연적 혹은 인위적인 훼손에 노출되어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 4교구 약 60여개의 전통사찰에 봉인된 성보문화재들을 도난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생물학적, 화학적인 유물의 오염으로부터 효율적으로 보존관리하며, 문화재들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축적시켜 일반인과 학계에 성보문화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공유함과 동시에, 관광객 및 불교신도들에게 유물전시를통하여 보다 열린 문화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건립되었다.[1]
건립경위
오대산 월정사는 643년 신라 선덕여왕 12년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된 천년고찰로 수많은 성보문화재들을 간직하고 있었다. 또한 대한불교조계종 제 4교구강원도 남부 60여개의 전통사찰에서도 많은 문화재들이 보관되어 있었다. 그러나 한국전쟁을 비롯한 수많은 외부 요인으로 인해 다수의 문화재들이 소실되었으며 이에 1974년 불교 문화재의 중요성을 인식한 만화대선사에 의해 월정사 경내에 진열장과 보관시설을 갖춘 정면 3칸, 측면 2칸 맞배지붕을 갖추어 18평 규모의 보장각을 건립한 것이 이 박물관의 기원이 된 것이었다. 이후 20여년이 지나는 동안 성보문화재 보존에 대한 관심과 대책은 월정사 뿐만 아니라 교구 내 전통사찰에 있는 문화재들의 안전한 보관의 필요성이 더욱 증대됨에 따라 당시 월정사 주지 현배스님 원력으로 월정사 성보박물관 건립이 구체화되었다. 1995년 건립추진안이 결의되었으며, 다음해 말 공사에 착수하여 1997년 12월에 약 206평 규모의 박물관이 완공되었다. 이후 내부에 최신식 보관장비와 전시시설을 완비하여 박물관을 개관하였고 2000년 7월 문화관광부에 제 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하였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