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선암사 승선교
순천 선암사 승선교 (順天 仙巖寺 昇仙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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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 이후 추가 예정 | |
대표명칭 | 순천 선암사 승선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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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Seungseongyo Bridge of Seonamsa Temple, Suncheon |
한자 | 順天 仙巖寺 昇仙橋 |
주소 |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802 |
문화재 지정번호 | 보물 제400호 |
문화재 지정일 | 1963년 9월 2일 |
소유자 | 순천 선암사 |
관리자 | 순천 선암사 |
건립시대 | 조선시대 |
관련승려 | 의천 |
정의
내용
선암사 경내에 들어서면 부도들이 즐비하게 서 있는 부도군이 있고 이를 약간 지나 오르면 주산인 조계산의 계류를 건너지르는 승선교 다리가 있다. 다리의 이름이 뜻하는 것처럼 속계에서 선계로 오르는 정취를 자아낼 수 있을 정도로 주변의 경치나 분위기가 극적이고 아름답다. 모양은 반원형 아치형이지만 물에 비친 반원이 합치되어 가득한 원을 이룬다. 특히 물에 투영되어 비친 강선루와 주변의 풍물은 더욱 아름답다.
승선교는 기저부에 별다른 시설물 없이 자연암반을 이용하여 육중한 무게를 떠받치고 있다. 자연암반이므로 큰 홍수가 나도 끄떡 없다.
홍예 아치는 지면에 면한 하부부터 원형으로 내쌓기 시작하여 완전한 반원형을 이룬다. 결구방법은 잘 다듬은 장대석을 종으로 1단씩 빈틈없이 총총히 밀집시켜 스스로 무게를 지탱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기저부는 큰 돌로 쌓고 위로 오르면서 꼭대기부분에 다소 작은 돌을 끼워넣었다. 정교한 홍예석 양측면에는 잡석들을 쌓아 양쪽 언덕과 연결시켰으며 상면에는 흙을 덮어 평평하도록 이루고 있다.
현재는 승선교 오른편으로 새로운 도로를 개설하여 이 다리를 건너는 것을 피하고 있다.
전설
1698년(숙종 24) 호암대사(護巖大師)가 관음보살의 시현(示現)을 바라며 백일기도를 하였지만, 그 기도가 헛되자 낙심하여 벼랑에서 몸을 던지려 하는데, 이때 한 여인이 나타나 대사를 구하고 사라졌다. 대사는 자기를 구해주고 사라진 여인이 관음보살임을 깨닫고 원통전(圓通殿)을 세워 관음보살을 모시는 한편, 절 입구에 아름다운 무지개다리를 세웠다고 한다.[1]
동영상
- K-HERITAGE, "무지개다리 밑에 용머리가 있다 선암사 승선교", YouTube, 게시일: 2015년 8월 27일.
- unamdokorea, "순천-선암사 승선교 전설(K)", YouTube, 게시일: 2011년 3월 22일.
갤러리
답사 이후 추가 예정
관련항목
항목A | 항목B | 관계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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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선암사 승선교 | 순천 선암사 | A는 B에 있다 |
참고문헌
- 사찰문화연구원, 『전국사찰총서6』, 1996
주석
- ↑ "순천 선암사 승선교", 황학주,
『한국민족문화대백과』online , 한국학중앙연구원. 최종확인: 2017년 04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