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노실 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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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석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7년 4월 11일 (화) 23:33 판 (관련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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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노실소지
한글팀 권노실 소지 01 권노실 소지 메인.jpg
영문명칭 A document from Gwon Noshil who live in Cheongmal village to Daecheong in October of the Muin year.
작자 권노실
작성시기 1878년
소장처 우리한글박물관
유형 고문서
크기(세로×가로) 64×45.6㎝
판본 필사
수량 1章
표기문자 한글, 한자


정의

무인년 10월에 청말에 사는 권노실이 대청大廳에 선처를 요청하며 올린 소지이다.

내용

무인년 10월에 청말에 사는 권노실이 대청大廳에 선처를 요청하며 올린 소지所志이다. 권노실은 대청에서 가볍지 않은 임무를 수행하다가 공전公錢에 빚을 지고 갚지 않은 죄를 짓게 되었다. 이를 갚으려고 했으나 공사 간에 새로운 이자가 늘어나고 높은 이자에 악성 채무가 되어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 또한 조모와 부모를 모시는 형편에 빚을 갚기 위하여 전답을 팔려고 했으나 팔리지 않았다. 이에 권노실은 대청에 소지를 올려 선처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1]

부연설명

고종15년(1878) 10월에 청말에 사는 권노실이 대정중(隊正中:단위 부대)에게 올린 소지이다. 전면 하단에 한글 처분 제사가 있으며 장방형의 대정중 관인이 1개 처에 찍혀있다. 권노실이 군부대인 대정중에서 중요한 공무를 맡아 일하다가 4천여전(錢)의 공전을 채무, 착복하는 죄를 짓게 되었는데 이를 갚으려해도 갚을 길이 없게 되었는 내용이다. 특히 제사를 한글로 처결한 문서로써 19세기 말 동중의 동수나 지방 하급 관부에서도 정소를 처리하였음을 알 수 있는 자료이다. [2]

시각자료

관련항목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권노실 권노실 소지 A는 B를 지었다 1878
대정중 권노실 소지 A는 B에 언급된다

시간정보

시간정보 내용
1878년 권노실 소지가 작성되었다.

공간정보

위도 경도 내용
37.521404 126.980938 권노실 소지는 우리한글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참고문헌

주석

  1.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한글 - 소통과 배려의 문자』,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 2016.06.28, 114-115쪽.
  2. "대정중에게 올린 소지", 우리한글박물관, online. 최종확인: 2017년 04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