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연산서씨 석보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54호 _ 홍성 연산서씨석보 (洪城 連山徐氏石譜)
수 량 : 4매
지정일 : 1997.08.05
소재지 :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홍주성 박물관
홍성의 연산 서씨 족보를 돌에 새긴 특이한 유물이다.
족보라는 것은 한 집안의 세계(世系)를 기록하여 가문의 형통과 맥을 후대에 책으로 만들어 보존하여 전해지는 것이 보통인데 [[연산 서씨]]는 특이하게 136년 전에 8매의 4각 오석(검은 빛이 나는 단단한 돌)에 족보를 새겨 보존하고 있다. 크기는 가로 25㎝, 세로 36㎝이며, 두께는 3㎝정도이다.
홍성 연산서씨석보 (洪城 連山徐氏石譜) 표지판
국내 제일의 석재족보를 남긴 가문, 송성의 [[연산]서씨]]
연산 서씨의 시조는 연성군 서준영으로 성균관 생원이었던 아들 서보가 고려멸망 후 처가인 결성현 보개산 아래 구향촌(덕은동, 현 구향면)에 정착하면서 홍성에서 세를 이어갔다.
서보의 장인 김유무는 결성장씨의 시조 장하의 사위로, 처가로부터 물려받았는데, 다시 자신의 재산을 사위인 서보에게 남겨주었다. 연산서씨 출신 인물로는 제주 김녕사굴에 있던 구렁이를 죽여 제주도를 안정시켰다는 전설을 남긴 제주판관 서련(徐練, ? ~ ?)과 전라우수사를 지낸 서간세(1680~?)등이 있으며, 근대에는 제2차 홍주의병 당시 홍주로 진격하는 홍주의진에 군량미를 지원해주고 이후 광천에 덕명학교를 세운 일농 서승태선생이 있다. 현재도 광천읍과 구향면 일대에 연산 서씨 집성촌이 자리잡고 았다.
연산석씨 석보는 구향면 지정리에 위치한 암벽을 깎아 만든 석고에 보관되어 전해져 왔다가 1996년 12월 5일 후손들에 의해 공개되어 처음 세상에 알려졌으며, 1997년 8월 5일 문화재자료 제354호로 지정되었다.
▼연산서씨석보가 보관된 암석굴(巖石窟)입니다.
홍성 연산서씨석보 (洪城 連山徐氏石譜) 소재지 : 홍성군 구항면 지정리 산112 연산(連山)이라고 쓴 글씨(기로 40cm, 세로 30cm 정도)안에 연산서씨 석보가 보관된 암석굴
구향면 지정리에 위치한 연산 서씨 석보 석문, 연산 서씨 석보는 암벽을 깎아 만든 기로 40cm, 세로 30cm 정도의 석고에 보관되어 전해져 오다가 1996년 12월 5일 후손들에 의해 공개되어 처음 세상에 알려졌다
▼홍주성 역사관에 전시된 연산서씨석보입니다.
오석으로 만든 홍성 연산서씨석보 (洪城 連山徐氏石譜)
홍성의 세거성씨인 연산 서씨 집안의 내력이 적혀 있는 국내 유일의 석재족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