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총통"의 두 판 사이의 차이

2017년 11월 22일 (수) 23:40 판

천자총통(天字銃筒)
대표명칭	천자총통
한자표기	天字銃筒
유형	물품
시대	조선시대
용도	무기
관련유물유적	화포식언해

정의

조선시대 사용한 중화기 가운데 하나이다.

내용

조선시대 천자문 이름을 붙인 화포 중에서 가장 큰 화포이다. 총신 길이는 136.5cm 포신 길이는 91cm 구경은 11.8mm 외경이 240mm 이다. 실제 포 구경은 외경과 구경을 합치면 251.8mm 로 지자총통보다 100mm나 더 크다. 총 무게는 1,209근(약 700kg)이고 한번 사용되는 화약은 30량(약 1.1kg)이다. 사거리도 엄청나게 길어서 약 1200보(약 2.1km) 정도 거리를 공격할 수 있다고 한다. 워낙 무겁고 커서 이동하며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아서 함선이나 진지에 고정한 상태에서 공성이나 수성용으로 자주 쓰였다. 철환뿐만 아니라 조란환 400발을 동시에 장전하여 쓸 수 있다. ^[1]

천자총통에는 장군전보다 더 큰 대장군전을 사용한다. 대장군전의 길이는 11척 9촌(약 3.5m)이고 무게가 50근(약 29kg)이다. 대장군전은 육상 전투 보다는 수전에서 자주 쓰였으며, 대부분 적 함선을 침몰시키는 대함선 전용으로 쓰였다. 대장군전을 발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천자총통이 필요하였다. ^[2]

지식 관계망

• 화포식언해 지식 관계망

관계정보

시간정보

공간정보

주석

1. ↑ 이강칠, 천자총통,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작성일: 2013년 09월 12일.
2. ↑ 이강칠, 대장군전,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참고문헌

인용 및 참조

• 이강칠, "천자총통",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작성일: 2013년 09월 12일.
• 이강칠, "대장군전",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 육군사관학교 육군박물관, 『한국 전통무기 조사(-도검․화포류-)』, 경희정보인쇄㈜,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