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관"의 두 판 사이의 차이

2017년 3월 3일 (금) 23:24 판

양(梁, 관의 아래에서 위로 나 있는 세로줄)의 수를 달리한 관모로 조복(朝服)을 착용하는 문무백관들이 착용하는 관.

양관의 형태는 한나라의 진현관(進賢冠)에서 유래.

관의 전면의 머리둘레 부분[冠武]과 관의 중앙 전면으로부터 정수리에 이르는 검정색 몸판에 금색의 세로줄이 높여져 있고, 뒷면은 여러 가지 무늬를 투조로 장식하여 관의 뒤를 병풍처럼 감쌈.^[1]

고려 말 공민왕 19년(1370, 洪武 3년) 때에 중국에 관복을 청하여 명 태조로부터 신하의 관복을 사여 받아, 1품은 5량관, 2품은 4량관, 3품은 3량관, 4·5품은 2량관, 6·7품은 1량관.
조선조에 들어와 태종은 백관복 제정에 심혈을 기울였고, 세종 8년에 약간의 수정을 거쳐 성종 때에 백관의 조복·제복·공복·상복제도가 『經國大典』에 기록되면서 제도화.

<표> 법전에 실린 양관 제도

책명/품계	1품	2품	3품	4품	5품	6품	7품	8품	9품
『국조오례의서례』, 『경국대전』	5량	4량	3량	2량	2량	2량	1량	1량	1량
『대한예전』	7량	5량	5량	4량	3량	2량	2량	1량	1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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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심동신(沈東臣, 1824~미상) 양관(앞)-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jpg
 |대표명칭= 양관(梁冠)
-|이칭별칭=
+|이칭별칭= 금관(金冠), 제관(祭冠)
 |착용시대= 1370년~조선 말
 |착용신분= 왕실, 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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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용연령= 성인
 |복식구성= 양(梁), 무(武), 배면(背面), 목잠(木簪)
-|관련복식= 5량관, 4량관, 3량관, 2량관, 1량관, [[금관|금관(金冠)]], [[조복|조복(朝服)]]
+|관련복식= 5량관, 4량관, 3량관, 2량관, 1량관, [[조복|조복(朝服)]], [[제복|제복(祭服)]]
 |복식구분= 관모
 |필드수=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