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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돈사는 비롯한 이런 남한강 유역의 여러 절들처럼 본래는 지방 호족들과 연결된 법안종 계통의 선종가람이었다.<ref>김봉렬,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632226&cid=42665&categoryId=42668 원주 거돈사터]", 『한국미의 재발견 - 불교건축』, 솔출판사, 2004. 온라인 참조: <html><online style="color:purple">『네이버 지식백과』<sup>online</sup></online></html>.</ref> 하지만 이후 교학(敎學)과 천태학(天台學)을 집대성한 [[의천|대각국사 의천(大覺國師 義天)]]이 고려의 [[천태종|천태종(天台宗)]]을 창종했을 때 거돈사는 영암사, 지곡사 등의 5대 교종사찰과 함께 [[천태종]]의 기반사원이 되었다고 한다. 고려의 승려 [[지종|지종(智宗)]] 또한 천태학승이었으며, 이곳 거돈사에서 열반을 맞이하였기 때문에 경내에서 탑비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거돈사는 고려 후기에 다시 선종도량이 되어 수행승들이 머물렀으며 [[지겸|지겸(至謙)]] 등이 법맥을 이어왔다.<ref>한국문화유산답사회,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043412&cid=42840&categoryId=42842 거돈사터], 『답사여행 길잡이7- 경기남부와 남한강』, 돌베개, 2012. 온라인 참조: 답사여행 길잡이7:경기남부와 남한강, <html><online style="color:purple">『네이버 지식백과』<sup>online</sup></online></html>.</ref> | 거돈사는 비롯한 이런 남한강 유역의 여러 절들처럼 본래는 지방 호족들과 연결된 법안종 계통의 선종가람이었다.<ref>김봉렬,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632226&cid=42665&categoryId=42668 원주 거돈사터]", 『한국미의 재발견 - 불교건축』, 솔출판사, 2004. 온라인 참조: <html><online style="color:purple">『네이버 지식백과』<sup>online</sup></online></html>.</ref> 하지만 이후 교학(敎學)과 천태학(天台學)을 집대성한 [[의천|대각국사 의천(大覺國師 義天)]]이 고려의 [[천태종|천태종(天台宗)]]을 창종했을 때 거돈사는 영암사, 지곡사 등의 5대 교종사찰과 함께 [[천태종]]의 기반사원이 되었다고 한다. 고려의 승려 [[지종|지종(智宗)]] 또한 천태학승이었으며, 이곳 거돈사에서 열반을 맞이하였기 때문에 경내에서 탑비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거돈사는 고려 후기에 다시 선종도량이 되어 수행승들이 머물렀으며 [[지겸|지겸(至謙)]] 등이 법맥을 이어왔다.<ref>한국문화유산답사회,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043412&cid=42840&categoryId=42842 거돈사터], 『답사여행 길잡이7- 경기남부와 남한강』, 돌베개, 2012. 온라인 참조: 답사여행 길잡이7:경기남부와 남한강, <html><online style="color:purple">『네이버 지식백과』<sup>online</sup></online></html>.</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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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1일 (화) 09:51 판
원주 거돈사 (原州 居頓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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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원주 거돈사 |
---|---|
한자 | 原州 居頓寺 |
주소 |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정산리 189 |
정의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에 있었던 신라시대의 절.
내용
거돈사(居頓寺)는 신라 후기인 9세기경에 창건된 후, 고려초기에 중창되어 대찰의 면모를 갖추었으며, 조선전기까지 존속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1] 1530년에 간행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서는 “거돈사는 현계산(玄溪山)에 있다. 고려 최충(崔沖)이 찬술한 중 승묘의 비가 있다.”라는 기록으로 전하고 있다.[2]
거돈사의 창건시기로 추정되는 신라말기는 구산선문(九山禪門)이 개창되어 선종(禪宗)의 번성과 함께 지방불교가 중흥하던 시기이다. 이러한 사회변화와 맞물려 고려 초기를 기점으로 남한강 유역에 여주 고달사(驪州 高達寺), 원주 법천사(原州 法泉寺), 원주 흥법사(原州 興法寺) 등을 포함하는 크고 작은 수많은 절들이 지어졌고, 거돈사 또한 그 무렵 중창되고 사세를 확장했던 것으로 추측된다.[3]
거돈사는 비롯한 이런 남한강 유역의 여러 절들처럼 본래는 지방 호족들과 연결된 법안종 계통의 선종가람이었다.[4] 하지만 이후 교학(敎學)과 천태학(天台學)을 집대성한 대각국사 의천(大覺國師 義天)이 고려의 천태종(天台宗)을 창종했을 때 거돈사는 영암사, 지곡사 등의 5대 교종사찰과 함께 천태종의 기반사원이 되었다고 한다. 고려의 승려 지종(智宗) 또한 천태학승이었으며, 이곳 거돈사에서 열반을 맞이하였기 때문에 경내에서 탑비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거돈사는 고려 후기에 다시 선종도량이 되어 수행승들이 머물렀으며 지겸(至謙) 등이 법맥을 이어왔다.[5]
지식관계망
- 원주 거돈사지 원공국사탑비 지식관계망
관련항목
항목A | 항목B | 관계 | 비고 |
---|---|---|---|
원주 거돈사지 | 원주 거돈사 | A는 B의 터이다 | |
원주 거돈사지 원공국사탑비 | 원주 거돈사 | A는 B에 있었다 | |
원주 거돈사지 삼층석탑 | 원주 거돈사 | A는 B에 있었다 | |
원주 거돈사지 원공국사탑 | 원주 거돈사 | A는 B에 있었다 | |
원주 거돈사지 원공국사탑비 | 지종 | A는 B를 위한 비이다 | |
지종 | 원주 거돈사 | A는 B에서 주석하였다 | |
지겸 | 원주 거돈사 | A는 B에서 주석하였다 | |
원주 거돈사지 원공국사탑비 | 최충 | A는 B가 비문을 지었다 | 1025년 |
원주 거돈사지 원공국사탑비 | 김거웅 | A는 B가 비문을 썼다 |
시간정보
시간정보 | 내용 |
---|---|
1018년 | 지종이 원주 거돈사에서 열반을 맞이했다. |
1025년 | 거돈사에 원공국사탑비가 건립되어 최충이 비문을 짓고 김거웅이 글씨를 썼다. |
1948년 | 일본인 집에 있던 원공국사탑이 경복궁으로 옮겨졌다. |
주석
- ↑ "거돈사지",
『문화콘텐츠닷컴』online , 한국콘텐츠진흥원. - ↑ 홍대한, "잃어버린 가람 터를 찾아 4 - 조운선(漕運船), 뱃노래 소리 드높던 거돈사", 『월간 불광』, 불교문화산책 94, 384쪽.
- ↑ 한국문화유산답사회, "거돈사터, 『답사여행 길잡이7- 경기남부와 남한강』, 돌베개, 2012. 온라인 참조: 답사여행 길잡이:경기남부와 남한강.
『네이버 지식백과』online . - ↑ 김봉렬, "원주 거돈사터", 『한국미의 재발견 - 불교건축』, 솔출판사, 2004. 온라인 참조:
『네이버 지식백과』online . - ↑ 한국문화유산답사회, "거돈사터, 『답사여행 길잡이7- 경기남부와 남한강』, 돌베개, 2012. 온라인 참조: 답사여행 길잡이7:경기남부와 남한강,
『네이버 지식백과』online .
참고문헌
- 한림대학교 박물관, 『거돈사지 발굴조사 보고서』, 한림대학교 박물관, 2000.
- 김봉렬, "원주 거돈사터", 『한국미의 재발견 - 불교건축』, 솔출판사, 2004. 온라인 참조:
『네이버 지식백과』online . - 박상국, "거돈사지",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 한국학중앙연구원. - 이강식, "원주 거돈사지", 『금강신문』, 2011년 2월 18일.
- 홍대한, "잃어버린 가람 터를 찾아 4 - 조운선(漕運船), 뱃노래 소리 드높던 거돈사", 『월간 불광』, 불교문화산책 94.
- "거돈사지",
『문화콘텐츠닷컴』online , 한국콘텐츠진흥원. - 한국문화유산답사회, "거돈사터, 『답사여행 길잡이7- 경기남부와 남한강』, 돌베개, 2012. 온라인 참조: 답사여행 길잡이7:경기남부와 남한강,
『네이버 지식백과』onli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