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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경(1876∼1914)은 근대의 국어학자이다. | 주시경(1876∼1914)은 근대의 국어학자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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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생애== | ||
| + | 황해도 봉산 출생으로 아버지는 주면석(周冕錫)이며, 어머니는 전주이씨이다. 본관은 상주이다. 둘째 아들로 태어나 둘째 작은아버지 주면진(周冕鎭) 앞으로 양자(養子) 입양되었다. 1896년 배재학당 보통과에 입학할 때 서재필이 [[독립신문 | 『독립신문』]]을 창간하고 있던 터에, 독립신문사 회계사 겸 교보원(校補員 교정보는 사람)으로 발탁되었다. 동시에 독립협회에 참여하였다가 서재필이 추방당하자 독립신문사를 나와 상동청년학원(尙洞靑年學院)에서 강사로 일하였다. [[상동교회]]를 중심으로 했던 상동청년학원이 [[105인 사건]]에 휘말려 일제의 감시와 탄압을 받게 되자 외국으로의 망명을 준비하다 병으로 사망하였다.<ref>"이정선, [https://www.doopedia.co.kr/doopedia/master/master.do?_method=view&MAS_IDX=101013000721584 주시경]", <html><online style="color:purple">『두산백과』<sup>online</sup></online></html>./ref> | ||
===활동사항=== | ===활동사항=== | ||
| − | 1907년에는 [[지석영 | 지석영(池錫永)]]이 설립한 [[국어연구회]]의 회원으로 4개월간 활동했고, 같은 해 7월부터는 [[국문연구소]]에 위원으로 참여하였다. 일제 치하에서는 조선어 교육을 계속하는 동시에, [[최남선 | 최남선(崔南善)]]이 조선의 고서를 간행하기 위해 설립한 [[조선광문회 | 조선광문회(朝鮮光文會)]]에서 [[훈몽자회]]를 주석하고 [[해동가요]]등의 국어와 관련된 고서를 교정하는 동시에 국어사전의 편찬을 준비했다 | + | 1907년에는 [[지석영 | 지석영(池錫永)]]이 설립한 [[국어연구회]]의 회원으로 4개월간 활동했고, 같은 해 7월부터는 [[국문연구소]]에 위원으로 참여하였다. 일제 치하에서는 조선어 교육을 계속하는 동시에, [[최남선 | 최남선(崔南善)]]이 조선의 고서를 간행하기 위해 설립한 [[조선광문회 | 조선광문회(朝鮮光文會)]]에서 [[훈몽자회]]를 주석하고 [[해동가요]]등의 국어와 관련된 고서를 교정하는 동시에 국어사전의 편찬을 준비했다.<ref>"이정선, [http://contents.koreanhistory.or.kr/id/N0268 주시경]", <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사콘텐츠』<sup>online</sup></online></html>, 국사편찬위원회.</r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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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시경은 908년에 제자들과 [[국어연구학회]]를 조직하고, 그 부설 기구로 국어강습소를 설치하여 국어 연구를 위한 후속 세대들을 양성했다. 이 강습소를 수료한 이병기, 권덕규, 최현배, 정열모 등이 [[조선어학회]]에서도 활동하였다.<ref>"[ ]", <html><online style="color:purple"> | + | 주시경은 908년에 제자들과 [[국어연구학회]]를 조직하고, 그 부설 기구로 국어강습소를 설치하여 국어 연구를 위한 후속 세대들을 양성했다. 이 강습소를 수료한 이병기, 권덕규, 최현배, 정열모 등이 [[조선어학회]]에서도 활동하였다.<ref>"이정선, [http://contents.koreanhistory.or.kr/id/N0268 주시경]", <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사콘텐츠』<sup>online</sup></online></html>, 국사편찬위원회.</r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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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인물]] | [[분류 : 인물]] | ||
2017년 11월 3일 (금) 14:36 판
| 주시경(周時經) | |
 *출처 : "한글학자 주시경 선생 ‘5월의 스승’ 선정", 『여성신문』, 작성일: 2015년 05월 0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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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명칭 | 주시경 |
|---|---|
| 한자표기 | 周時經 |
| 생몰년 | 1876-1914 |
| 본관 | 상주(尙州) |
| 호 | 한힌샘, 백천(白泉) |
| 시대 | 근대 |
| 국적 | 조선/대한제국 |
| 대표직함 | 의학교내 국어연구회 연구원 및 제술원 |
| 부 | 주학원(周鶴苑) |
| 모 | 연안이씨 |
정의
주시경(1876∼1914)은 근대의 국어학자이다.
내용
생애
황해도 봉산 출생으로 아버지는 주면석(周冕錫)이며, 어머니는 전주이씨이다. 본관은 상주이다. 둘째 아들로 태어나 둘째 작은아버지 주면진(周冕鎭) 앞으로 양자(養子) 입양되었다. 1896년 배재학당 보통과에 입학할 때 서재필이 『독립신문』을 창간하고 있던 터에, 독립신문사 회계사 겸 교보원(校補員 교정보는 사람)으로 발탁되었다. 동시에 독립협회에 참여하였다가 서재필이 추방당하자 독립신문사를 나와 상동청년학원(尙洞靑年學院)에서 강사로 일하였다. 상동교회를 중심으로 했던 상동청년학원이 105인 사건에 휘말려 일제의 감시와 탄압을 받게 되자 외국으로의 망명을 준비하다 병으로 사망하였다.인용 오류: <ref> 태그를 닫는 </ref> 태그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