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기록화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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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15일 우리 민족이 일제 강점으로부터 벗어나 빛을 되찾은 날의 모습을 그린 민족기록화이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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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서 두드러지는 것은 푸른 논밭에서 태극기를 휘날리며 춤을 추고 있는 농민들과 어두컴컴한 지하에서 차분하게 기쁨을 나누고 있는 지식인들의 대비이다. 분리되어 있는 두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흰 비둘기들은 지상과 지하 할 것 없이 평화가 찾아왔다는 것을 암시한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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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서 독립운동을 펼치던 지식인들의 얼굴은 숨길 수 없는 환희보다는 그간의 고생이 가져다 준 고뇌와 비장함, 앞으로 조국의 미래에 대한 생각 등이 뒤엉켜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두 팔을 벌려 환호하는 사람이나  벅차올라 차마 고개를 들지 못하는 사람이 있기도 하다. 광복이 가져다 준 다채로운 감정들을 제한된 화폭에 담기 위한 작가의 고민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관련 민족기록화'''==
 
=='''관련 민족기록화'''==

2017년 2월 15일 (수) 11:57 판


8.15해방
윤중식-팔일오해방-1967s.jpg
작가 윤중식
제작연도 1967년
규격 300호(290.9x197cm)
유형 기념일
분류 유화


개요

윤중식-팔일오해방-1967s.jpg
민족기록화 작품 시각화 예시

내용

1945년 8월 15일 우리 민족이 일제 강점으로부터 벗어나 빛을 되찾은 날의 모습을 그린 민족기록화이다.
그림에서 두드러지는 것은 푸른 논밭에서 태극기를 휘날리며 춤을 추고 있는 농민들과 어두컴컴한 지하에서 차분하게 기쁨을 나누고 있는 지식인들의 대비이다. 분리되어 있는 두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흰 비둘기들은 지상과 지하 할 것 없이 평화가 찾아왔다는 것을 암시한다.
지하에서 독립운동을 펼치던 지식인들의 얼굴은 숨길 수 없는 환희보다는 그간의 고생이 가져다 준 고뇌와 비장함, 앞으로 조국의 미래에 대한 생각 등이 뒤엉켜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두 팔을 벌려 환호하는 사람이나 벅차올라 차마 고개를 들지 못하는 사람이 있기도 하다. 광복이 가져다 준 다채로운 감정들을 제한된 화폭에 담기 위한 작가의 고민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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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중식-8.15해방 ~에 의해 그려지다 윤중식
윤중식-8.15해방 ~을 소재로 삼다 광복절

시간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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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중식-8.15해방 제작연도 1967년

공간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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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