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기록화관 개관

"국전풍"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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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적으로 단정하고 다소곳이 앉아 있는 인물을 소위 아카데미즘(관학) 화풍으로 그린 인물화를 비롯하여 향토적인 소재와 분위기를 가진 풍경화 등을 들 수 있다.
 
대체적으로 단정하고 다소곳이 앉아 있는 인물을 소위 아카데미즘(관학) 화풍으로 그린 인물화를 비롯하여 향토적인 소재와 분위기를 가진 풍경화 등을 들 수 있다.
 
국전을 통해 주류를 이룬 기성작가들의 작품경향과 심사제도 등에 맞출 수밖에 없는 출품작들의 양상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러한 화풍은 조선미술전람회(선전)를 통해 일제에 의해 강요된 퇴영적이고 패배주의적인 조선적 화풍으로부터 이어져 온 것으로서 창의적인 예술성이나 진취적인 현실인식이 결여된 형식화되고 고착화된 경향으로 비판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국전을 통해 주류를 이룬 기성작가들의 작품경향과 심사제도 등에 맞출 수밖에 없는 출품작들의 양상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러한 화풍은 조선미술전람회(선전)를 통해 일제에 의해 강요된 퇴영적이고 패배주의적인 조선적 화풍으로부터 이어져 온 것으로서 창의적인 예술성이나 진취적인 현실인식이 결여된 형식화되고 고착화된 경향으로 비판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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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민족기록화]][[분류:개념]]

2017년 9월 12일 (화) 03:40 판


국전풍
(國展風)
대표명칭 국전풍
한자표기 國展風


정의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 출품작과 입상작 다수에서 공통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 화풍.

내용

대체적으로 단정하고 다소곳이 앉아 있는 인물을 소위 아카데미즘(관학) 화풍으로 그린 인물화를 비롯하여 향토적인 소재와 분위기를 가진 풍경화 등을 들 수 있다. 국전을 통해 주류를 이룬 기성작가들의 작품경향과 심사제도 등에 맞출 수밖에 없는 출품작들의 양상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러한 화풍은 조선미술전람회(선전)를 통해 일제에 의해 강요된 퇴영적이고 패배주의적인 조선적 화풍으로부터 이어져 온 것으로서 창의적인 예술성이나 진취적인 현실인식이 결여된 형식화되고 고착화된 경향으로 비판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