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언경"의 두 판 사이의 차이

2017년 8월 19일 (토) 15:20 판

신라 하대의 관리·서예가.

당나라 유학생 출신으로, 장사현(長沙縣)의 부수(副守)를 지냈다.^[1] 역임한 관직으로 보아 육두품 신분으로 여겨진다.^[2]

보조선사(普照禪師) 체징(體澄)이 당나라에서 귀국하자 헌안왕의 명을 받아 다약(茶藥)을 받들고 가서 그를 맞았다. 그 뒤 체징이 가지산파(迦智山派)를 개창한 후에는 재가제자(在家弟子)가 되어 사재(私財)로 철 2,500근을 사서 비로자나불(毘盧舍那佛) 한 구를 만들어 봉헌(奉獻)하는 등 구산선문(九山禪門) 중 가지산파의 후원에 크게 힘썼다.^[3]

특히 행서(行書)에 능하여 보림사 보조선사창성탑비(寶林寺普照禪師彰聖塔碑)의 머리에서 7행까지는 김원(金薳)이 해서(楷書)로 썼고, 7행의 선(禪)자 이하는 김언경이 행서로 썼다.^[4]

↑ 장사현은 지금 보림사가 있는 장흥의 옛이름이다. 최완수, "최완수의 우리문화 바로보기 27 - 唐 유학생 출신이 빛낸 신라 塔碑미술", 『신동아』 , 2001년 9월호.
↑ 김동수, "김언경",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 김동수, "김언경",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 "김언경", 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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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행서|행서(行書)]]에 능하여 [[장흥 보림사 보조선사탑비|보림사 보조선사창성탑비(寶林寺普照禪師彰聖塔碑)]]의 머리에서 7행까지는 [[김원(신라)|김원(金薳)]]이 [[해서|해서(楷書)]]로 썼고, 7행의 선(禪)자 이하는 김언경이 행서로 썼다.<ref>"[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072730&cid=40942&categoryId=33375 김언경]", 두산백과, <html><online style="color:purple">『네이버 지식백과』<sup>online</sup></online></html>.</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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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관계망'''==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장흥 보림사 보조선사탑비	김언경	A는 B가 비문을 썼다
장흥 보림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	김언경	A는 B와 관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