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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NAME}}은 서예솜씨가 매우 뛰었던 사람이었다. 때문에 그와 관련된 설화도 전해져온다. {{PAGENAME}}가 절에서 글씨공부를 하던 도중에 집으로 오자, 그의 어머니가 불을 끄고 자신이 떡을 썰테니 {{PAGENAME}}에게는 글을 쓰라고 했다고 한다. 어머니는 떡을 정갈하게 썰었는데에 반해 {{PAGENAME}}는 삐뚤빼뚤 글을 써 자신의 실력이 부족한 것을 깨닫고 다시 돌아갔다고 한다. 이 설화는 조선시대 문헌에는 나오지 않으며 그의 고향인 송도(개성) 일대에서 구전된 이야기이다. <ref>이완우, 「석봉 한호」, 『미술사논단』12, 한국미술연구소, 2001, 299쪽.</ref>  
 
{{PAGENAME}}은 서예솜씨가 매우 뛰었던 사람이었다. 때문에 그와 관련된 설화도 전해져온다. {{PAGENAME}}가 절에서 글씨공부를 하던 도중에 집으로 오자, 그의 어머니가 불을 끄고 자신이 떡을 썰테니 {{PAGENAME}}에게는 글을 쓰라고 했다고 한다. 어머니는 떡을 정갈하게 썰었는데에 반해 {{PAGENAME}}는 삐뚤빼뚤 글을 써 자신의 실력이 부족한 것을 깨닫고 다시 돌아갔다고 한다. 이 설화는 조선시대 문헌에는 나오지 않으며 그의 고향인 송도(개성) 일대에서 구전된 이야기이다. <ref>이완우, 「석봉 한호」, 『미술사논단』12, 한국미술연구소, 2001, 299쪽.</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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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풍비박산된 집안에서 한호는 아버지와 친분이 있던 서경덕의 소개로 신희남의 문하에서 공부하였다.<ref>정성경, 「[http://yeongam.grandculture.net/Contents?local=yeongam&dataType=01&contents_id=GC04401828 죽림 정사에서 한석봉을 길러 낸 어머니]」 <html><online style="color:purple">『향토문화전자대전 영암향토문화백과』<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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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풍비박산된 집안에서 한호는 아버지와 친분이 있던 서경덕의 소개로 신희남의 문하에서 공부하였다.<ref>정성경, 「[http://yeongam.grandculture.net/Contents?local=yeongam&dataType=01&contents_id=GC04401828 죽림 정사에서 한석봉을 길러 낸 어머니]」 <html><online style="color:purple">,『향토문화전자대전 영암향토문화백과』<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ref>
 
25살인 1567년(명종)에 진사시에 합격하였다. 글씨로 출세하여 사자관(조선시대 승문원과 규장각에서 문서의 글자를 정자로 옮겨쓰는 일을 하던 벼슬)으로 국가의 여러문서와 명나라에 보내는 외교문서를 도맡아 썼다. 중국에 사절이 갈 때도 함께 파견되었다.<ref>김응현,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62065 한호]」<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ref>
 
25살인 1567년(명종)에 진사시에 합격하였다. 글씨로 출세하여 사자관(조선시대 승문원과 규장각에서 문서의 글자를 정자로 옮겨쓰는 일을 하던 벼슬)으로 국가의 여러문서와 명나라에 보내는 외교문서를 도맡아 썼다. 중국에 사절이 갈 때도 함께 파견되었다.<ref>김응현,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62065 한호]」<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ref>
  

2017년 7월 15일 (토) 23:49 판

틀:인물정보 이혜영

정의

1543년~1605년까지 살았던 조선 중기의 서예가이다.

내용

어머니와의 솜씨겨루기 설화

한호은 서예솜씨가 매우 뛰었던 사람이었다. 때문에 그와 관련된 설화도 전해져온다. 한호가 절에서 글씨공부를 하던 도중에 집으로 오자, 그의 어머니가 불을 끄고 자신이 떡을 썰테니 한호에게는 글을 쓰라고 했다고 한다. 어머니는 떡을 정갈하게 썰었는데에 반해 한호는 삐뚤빼뚤 글을 써 자신의 실력이 부족한 것을 깨닫고 다시 돌아갔다고 한다. 이 설화는 조선시대 문헌에는 나오지 않으며 그의 고향인 송도(개성) 일대에서 구전된 이야기이다. [1]

한호의 생애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풍비박산된 집안에서 한호는 아버지와 친분이 있던 서경덕의 소개로 신희남의 문하에서 공부하였다.[2] 25살인 1567년(명종)에 진사시에 합격하였다. 글씨로 출세하여 사자관(조선시대 승문원과 규장각에서 문서의 글자를 정자로 옮겨쓰는 일을 하던 벼슬)으로 국가의 여러문서와 명나라에 보내는 외교문서를 도맡아 썼다. 중국에 사절이 갈 때도 함께 파견되었다.[3]

한호의 작품활동

한호는 왕희지, 안진경의 서체를 익혀 각종 서체에 모두 뛰어났다.

주석

  1. 이완우, 「석봉 한호」, 『미술사논단』12, 한국미술연구소, 2001, 299쪽.
  2. 정성경, 「죽림 정사에서 한석봉을 길러 낸 어머니,『향토문화전자대전 영암향토문화백과』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3. 김응현, 「한호『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