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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 | + | |사진출처=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명선 중』, 단국대학교출판부, 97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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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10일 (월) 11:35 판
철릭 (帖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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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철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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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표기 | 帖裏 |
이칭별칭 | 天益, 天翼, 粘裏, 添里, 綴翼 |
구분 | 의복 |
착용신분 | 왕, 왕세자, 문무백관 |
착용성별 | 남성 |
목차
정의
군복에 착용하는 포로, 조선 초기부터 빈번히 중국에서 사여되어 왕으로부터 별감 등 중인에 이르기까지 여러 계층에서 두루 입었던 옷이다.
내용
복식 구성
착용 신분
착용 상황
군대와 군사에 관한 일이 있을 때 주로 착용하고, 백관의 공복에 받침옷이나 백관의 편복으로도 착용한다.
형태
철릭은 상의와 치마[下裳]를 따로 재단한 다음 치마 윗부분에 주름을 잡아서 상의에 꿰매 이은 옷이다. 양쪽 소매 혹은 한쪽 소매에 매듭단추를 달아 소매를 떼었다 붙였다할 수 있게 만들기도 하였는데 이는 활동에 편리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다.
철릭은 시대에 따라 상의와 치마의 길이 비례가 달라지는데 상의와 치마를 연결한 허리선의 위치는 철릭의 시대를 판별하는 중요한 기준이다. 의와 상의 비율을 보면 조선 초기에는 의가 상보다 길어 ‘의:상’의 비율이 1.2:1이다. 하지만 후기로 갈수록 점차 상이 더 길어져 19세기 말에는 의와 상의 비율이 1:3.6에 이른다. 치마의 허리부분 주름은 0.2㎝ 내외로 가늘게 잡기도 하고, 2~3㎝ 정도로 넓게 잡기도 한다.
기타
어원
철릭은 몽골족의 옷에서 유래한 것이다. 몽골어의 ‘Telig’을 음차한 것이기 때문에 한자로 ‘天益’, ‘天翼’, ‘帖裏’, ‘粘裏’, ‘添里’, ‘綴翼’ 등 다양한 표기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