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태고사 원증국사탑비"의 두 판 사이의 차이
(→비문) |
(→비문) |
||
| 29번째 줄: | 29번째 줄: | ||
===비문=== | ===비문=== | ||
| − | + | 비문에는 [[보우|국사]]가 1301년 [[홍주]]에서 태어나 13세에 [[양주 회암사|회암사]]로 출가하여 1382년 [[소설암]] 에서 입적한 내용을 기록하고 있다. | |
[[보우|원증국사]]는 출가 후 1341년([[고려 충혜왕|충혜왕]] 복위2)에 [[고양 중흥사|중흥사]]에 머무를 때 [[고양 태고사|태고암가]]를 지었다. 이후 원에 유학하여 임제의 18대손인 [[석옥청공|석옥청공(石屋淸珙)]]의 법을 이었다. 귀국하여 [[공민왕]]이 참석한 [[서울 봉은사|봉은사]] 법회를 주관하고 왕사에 책봉되어 [[원융부]]를 중심으로 구산 통합 운동을 하였으나, [[신돈]]에 의해 [[보은 법주사|속리산]]에 금고당하기도 하였다. [[신돈]] 실각 후 국사에 책봉되었고 [[영원사]]에 주석하다 입적한 생애를 기술하였다.<ref>"[http://gsm.nricp.go.kr/_third/user/frame.jsp?View=search&No=4&ksmno=3491 태고사원증국사탑비]", 금석문세부정보, <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금석문 종합영상정보시스템』<sup>online</sup></online></html>, 국립문화재연구원.</ref> | [[보우|원증국사]]는 출가 후 1341년([[고려 충혜왕|충혜왕]] 복위2)에 [[고양 중흥사|중흥사]]에 머무를 때 [[고양 태고사|태고암가]]를 지었다. 이후 원에 유학하여 임제의 18대손인 [[석옥청공|석옥청공(石屋淸珙)]]의 법을 이었다. 귀국하여 [[공민왕]]이 참석한 [[서울 봉은사|봉은사]] 법회를 주관하고 왕사에 책봉되어 [[원융부]]를 중심으로 구산 통합 운동을 하였으나, [[신돈]]에 의해 [[보은 법주사|속리산]]에 금고당하기도 하였다. [[신돈]] 실각 후 국사에 책봉되었고 [[영원사]]에 주석하다 입적한 생애를 기술하였다.<ref>"[http://gsm.nricp.go.kr/_third/user/frame.jsp?View=search&No=4&ksmno=3491 태고사원증국사탑비]", 금석문세부정보, <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금석문 종합영상정보시스템』<sup>online</sup></online></html>, 국립문화재연구원.</ref> | ||
2017년 6월 11일 (일) 01:54 판
| 고양 태고사 원증국사탑비 (高陽 太古寺 圓證國師塔碑) |
|
| 대표명칭 | 고양 태고사 원증국사탑비 |
|---|---|
| 한자 | 高陽 太古寺 圓證國師塔碑 |
| 주소 | 경기 고양시 덕양구 대서문길 406 (북한동) |
| 문화재 지정번호 | 보물 611호 |
| 문화재 지정일 | 1962.12.20 |
| 찬자 | 이색(李穡) |
| 서자 | 권주(權鑄) |
| 각자 | 석굉(釋宏) |
| 서체 | 해서(楷書) |
| 승려 | 보우(普愚) |
|
|
|
정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한동 태고사에 있는 고려시대의 승려 원증국사 보우(圓證國師 普愚, 1301-1382)의 탑비.
내용
개요
이비는 귀부, 이수, 탑신이 완전한 한 형태로, 전체 높이 3.42m, 비신 높이 2.34m, 너비 1.09m, 두께 22㎝, 글자크기 2.7cm, 제액 글자크기 9.7cm이다. 비신은 보존 상태가 양호하나 아래쪽 일부가 마모되었다.[1] 비문은 이색(李穡)이 짓고 권주(權鑄)가 해서로 썼다. 탑비는 원증국사가 입적한 3년 후인 1385년(우왕 11년)에 세웠다.[2]
이수(螭首)와 귀부(龜趺)를 갖춘 모습으로, 귀부의 조각은 형식화되었으며 이수에 새겨진 운룡문(雲龍文)·연화문 등도 퇴화된 느낌이다. “원증국사탑명(圓證國師塔銘)”라는 제액(題額)이 있고, 그 아래 유공권풍(柳公權風)의 해서체 비문이 있으며, 뒷면의 음기에는 문도들의 이름이 적혀 있다.[3] 1977년 보물 제611호로 지정되었다.
비문
비문에는 국사가 1301년 홍주에서 태어나 13세에 회암사로 출가하여 1382년 소설암 에서 입적한 내용을 기록하고 있다.
원증국사는 출가 후 1341년(충혜왕 복위2)에 중흥사에 머무를 때 태고암가를 지었다. 이후 원에 유학하여 임제의 18대손인 석옥청공(石屋淸珙)의 법을 이었다. 귀국하여 공민왕이 참석한 봉은사 법회를 주관하고 왕사에 책봉되어 원융부를 중심으로 구산 통합 운동을 하였으나, 신돈에 의해 속리산에 금고당하기도 하였다. 신돈 실각 후 국사에 책봉되었고 영원사에 주석하다 입적한 생애를 기술하였다.[4]
지식관계망
"그래프 삽입"
관련항목
시각자료
가상현실
갤러리
영상
관련항목
| 항목A | 항목B | 관계 | 비고 |
|---|---|---|---|
| 충주 억정사지 대지국사탑비(忠州 億政寺址 大智國師塔碑) | 찬영(粲英) | A는 B를 위한 비이다 | 1393년 |
| 보우(普愚) | 찬영(粲英) | A는 B의 스승이다 | |
| 찬영(粲英) | 공민왕 | A는 B와 관련있다 | |
| 찬영(粲英) | 이행(李行) | A는 B와 관련있다 | |
| 충주 억정사지 대지국사탑비(忠州 億政寺址 大智國師塔碑) | 박의중(朴宜中) | A는 B가 비문을 지었다 | |
| 충주 억정사지 대지국사탑비(忠州 億政寺址 大智國師塔碑) | 선진(旋軫) | A는 B가 비문을 썼다 | |
| 충주 억정사지 대지국사탑비(忠州 億政寺址 大智國師塔碑) | 혜공(惠公) | A는 B가 비문을 새겼다 |
주석
- ↑ "태고사원증국사탑비", 금석문세부정보,
『한국금석문 종합영상정보시스템』online , 국립문화재연구원. - ↑ 김응현, "고양 태고사 원증국사탑비",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 한국학중앙연구원. - ↑ "고양 태고사 원증국사탑비",
『문화재검색』online , 문화재청. - ↑ "태고사원증국사탑비", 금석문세부정보,
『한국금석문 종합영상정보시스템』online , 국립문화재연구원.
참고문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