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상에게 보내는 어머니의 편지"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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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상]]은 3월 20일에 열린 [[사마시]]에서 생원 2등 4인으로 입격하여 4월 4일에 [[방방례|방방례(放榜禮)]]를 치렀다. 아들의 [[참방|참방(參榜)]] 소식을 들은 어머니는 기쁜 마음을 여과없이 기술하여 도문일(到門日:집에 도착하는 날짜)을 4월 초9일로 정해주었다. 4월 초9일에 집으로 오라고 전하였다. <REF>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한글 - 소통과 배려의 문자』,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 2016.06.28, 288쪽.</REF> | [[정기상]]은 3월 20일에 열린 [[사마시]]에서 생원 2등 4인으로 입격하여 4월 4일에 [[방방례|방방례(放榜禮)]]를 치렀다. 아들의 [[참방|참방(參榜)]] 소식을 들은 어머니는 기쁜 마음을 여과없이 기술하여 도문일(到門日:집에 도착하는 날짜)을 4월 초9일로 정해주었다. 4월 초9일에 집으로 오라고 전하였다. <REF>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한글 - 소통과 배려의 문자』,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 2016.06.28, 288쪽.</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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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상]]은 1865년 진사시에 합격하고 1874년 문과에 합격하여 벼슬길에 오른다. 부친은 [[정종필|정종필(鄭宗弼,1797-1821)]]이고 모친은 [[황희임|황희임(黃熙任)]]의 딸 이다. 생부는 [[정기필|정기필(鄭夔弼,1800-1859)]]이고 생모는 [[이여민|이여민(李汝敏)]]의 딸 이다. 동생은 [[정현상|정현상(鄭鉉相)]]‧[[정형상|정형상(鄭衡相)]]‧[[정규상|정규상(鄭奎相)]]이다.<ref>이후남, " | [[정기상]]은 1865년 진사시에 합격하고 1874년 문과에 합격하여 벼슬길에 오른다. 부친은 [[정종필|정종필(鄭宗弼,1797-1821)]]이고 모친은 [[황희임|황희임(黃熙任)]]의 딸 이다. 생부는 [[정기필|정기필(鄭夔弼,1800-1859)]]이고 생모는 [[이여민|이여민(李汝敏)]]의 딸 이다. 동생은 [[정현상|정현상(鄭鉉相)]]‧[[정형상|정형상(鄭衡相)]]‧[[정규상|정규상(鄭奎相)]]이다.<ref>이후남,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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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진사시에 합격한 것을 크게 기뻐하고 있고 선친과 조상, 부모의 은덕을 잊지 말라 당부하고 있다. 동생을 챙기가는 부탁과 함께 방방례(합격자가 임금 앞에 정렬하여 네 번 절하고 합격증서인 홍패, 어사화, 일산 및 술과 과일 등을 하사받는 의식)에 쓸 재물을 동생이 빚을 내어 마련한다고는 하나 양식이 부족한 것을 걱정하고 있다. [[정기상]]의 아내와 아들에 대한 안부도 전하고 있다. 또 이 편지는 눈이 어두워 대필(대신 쓰게함)하게 했으나 본인이 하는 말과 다르지 않으니 새겨들으라 하고 있다. | 아들이 진사시에 합격한 것을 크게 기뻐하고 있고 선친과 조상, 부모의 은덕을 잊지 말라 당부하고 있다. 동생을 챙기가는 부탁과 함께 방방례(합격자가 임금 앞에 정렬하여 네 번 절하고 합격증서인 홍패, 어사화, 일산 및 술과 과일 등을 하사받는 의식)에 쓸 재물을 동생이 빚을 내어 마련한다고는 하나 양식이 부족한 것을 걱정하고 있다. [[정기상]]의 아내와 아들에 대한 안부도 전하고 있다. 또 이 편지는 눈이 어두워 대필(대신 쓰게함)하게 했으나 본인이 하는 말과 다르지 않으니 새겨들으라 하고 있다. | ||
<ref>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한글 - 소통과 배려의 문자』,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 2016.06.28, 288-289쪽</ref> | <ref>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한글 - 소통과 배려의 문자』,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 2016.06.28, 288-289쪽</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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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14일 (일) 00:15 판
정기상에게 보내는 어머니의 편지 | |
영문명칭 | A mother's Korean letter to her son Jeong Gisang |
---|---|
작성시기 | 1865년 |
소장처 | 초계정씨 동계후손가 |
유형 | 고문서 |
크기(세로×가로) | 24.0×80.0㎝ |
판본 | 필사본 |
수량 | 1장 |
표기문자 | 한글 |
목차
정의
1865년(고종2) 4월 초에 정기상(鄭璣相, 1825-1886)의 어머니가 아들의 사마시 입격을 기뻐하면서 쓴 편지이다.
내용
장서각 한글특별전 내용
정기상은 3월 20일에 열린 사마시에서 생원 2등 4인으로 입격하여 4월 4일에 방방례(放榜禮)를 치렀다. 아들의 참방(參榜) 소식을 들은 어머니는 기쁜 마음을 여과없이 기술하여 도문일(到門日:집에 도착하는 날짜)을 4월 초9일로 정해주었다. 4월 초9일에 집으로 오라고 전하였다. [1]
정기상
정기상은 1865년 진사시에 합격하고 1874년 문과에 합격하여 벼슬길에 오른다. 부친은 정종필(鄭宗弼,1797-1821)이고 모친은 황희임(黃熙任)의 딸 이다. 생부는 정기필(鄭夔弼,1800-1859)이고 생모는 이여민(李汝敏)의 딸 이다. 동생은 정현상(鄭鉉相)‧정형상(鄭衡相)‧정규상(鄭奎相)이다.[2]
정기상에게 보내는 어머니의 편지의 내용
아들이 진사시에 합격한 것을 크게 기뻐하고 있고 선친과 조상, 부모의 은덕을 잊지 말라 당부하고 있다. 동생을 챙기가는 부탁과 함께 방방례(합격자가 임금 앞에 정렬하여 네 번 절하고 합격증서인 홍패, 어사화, 일산 및 술과 과일 등을 하사받는 의식)에 쓸 재물을 동생이 빚을 내어 마련한다고는 하나 양식이 부족한 것을 걱정하고 있다. 정기상의 아내와 아들에 대한 안부도 전하고 있다. 또 이 편지는 눈이 어두워 대필(대신 쓰게함)하게 했으나 본인이 하는 말과 다르지 않으니 새겨들으라 하고 있다. [3]
지식 관계망
관계정보
항목A | 항목B | 관계 | 비고 |
---|---|---|---|
정기상 | 정기상에게 보내는 어머니의 편지 | A는 B와 관련이 있다 | |
정기필의 처 | 정기상에게 보내는 어머니의 편지 | A는 B를 저술하였다 | 1865년 |
이여민 | 정기필의 처 | A는 B의 어버이다 | |
정기필 | 정기상 | A는 B의 어버이다 | |
정기필의 처 | 정기필 | A는 B의 아내이다 | |
정기상 | 정종필 | A는 B의 양자이다 | |
장수황씨 | 정종필 | A는 B의 아내이다 | |
황의임 | 장수황씨 | A는 B의 어버이다 | |
정기필 | 정현상 | A는 B의 어버이다 | |
정기필 | 정형상 | A는 B의 어버이다 | |
정기필 | 정규상 | A는 B의 어버이다 | |
방방례 | 정기상에게 보내는 어머니의 편지 | A는 B와 관련이 있다 | |
초계정씨 동계후손가 | 정기상에게 보내는 어머니의 편지 | A는 B를 소장하였다 |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 정기상에게 보내는 어머니의 편지 | A는 B를 소장하였다 | 현재 |
시간정보
시간정보 | 내용 |
---|---|
1865년 | 정기상의 어머니 정기필의 처가 정기상에게 보내는 어머니의 편지를 저술하였다 |
공간정보
위도 | 경도 | 내용 |
---|---|---|
초계정씨 동계후손가는 정기상에게 보내는 어머니의 편지를 소장하였다 | ||
37.39197 | 127.054387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은 정기상에게 보내는 어머니의 편지를 소장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