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우-포항종합제철"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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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6월 9일 국내 최초의 일관제철소-제선(쇳물 만들기), 제강(강철 만들기), 압연(금속가공) 시설을 갖춘- 포항종항제철 제 1고로에서 쇳물을 토해내는 장면을 생동감 있게 그리고 있다. | 1973년 6월 9일 국내 최초의 일관제철소-제선(쇳물 만들기), 제강(강철 만들기), 압연(금속가공) 시설을 갖춘- 포항종항제철 제 1고로에서 쇳물을 토해내는 장면을 생동감 있게 그리고 있다. | ||
같은해 7월3일, 포항제철소에서 포항 1기 설비를 완공되었는데 연인원 581만명, [[경부고속도]]로 건설비용의 3배에 해당하는 1205억원의 자금이 소요되었다. 여기에는 전체 [[대일 청구권]]의 23.9%에 달하는 막대한 자금이 포함되어 있다. | 같은해 7월3일, 포항제철소에서 포항 1기 설비를 완공되었는데 연인원 581만명, [[경부고속도]]로 건설비용의 3배에 해당하는 1205억원의 자금이 소요되었다. 여기에는 전체 [[대일 청구권]]의 23.9%에 달하는 막대한 자금이 포함되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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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열복을 입는 다수의 작업자가 고로에서 시뻘건 불덩어리와 함께 쇳물을 뽑아내고 있다. 뒷 배경에는 쇳물을 녹이는 육중한 기계 설비와 쇳물에서 뿜어져 나오는 자욱한 흰연기가 탁한 색감으로 표현되어 있다. 중간 부분에서 앞까지 S자 모양으로 흘러 내려오는 쇳물은 실제 작업 현장에 온 것과 같은 현장감을 주고 있다. 오승우 화가의 구술에 의하면 민족기록화 경제편 작가들은 직접 산업 현장을 방문 답사하여 사진 촬영도 하였다고 한다. | 방열복을 입는 다수의 작업자가 고로에서 시뻘건 불덩어리와 함께 쇳물을 뽑아내고 있다. 뒷 배경에는 쇳물을 녹이는 육중한 기계 설비와 쇳물에서 뿜어져 나오는 자욱한 흰연기가 탁한 색감으로 표현되어 있다. 중간 부분에서 앞까지 S자 모양으로 흘러 내려오는 쇳물은 실제 작업 현장에 온 것과 같은 현장감을 주고 있다. 오승우 화가의 구술에 의하면 민족기록화 경제편 작가들은 직접 산업 현장을 방문 답사하여 사진 촬영도 하였다고 한다. | ||
이 작품은 정형화된 다른 민족기록화 경제편 작품에 비해 전체적으로 현장의 모습을 생동감있고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나 소재와 초점이 노동자가 아니라 산업발전을 홍보하기 위한 시설에 맞추어져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ref>[http://unikorea21.com/?p=8933 박계리의 스케치北, 노동자 화가 박문협…쇳물에 녹여낸 북한 리얼리즘]</ref> | 이 작품은 정형화된 다른 민족기록화 경제편 작품에 비해 전체적으로 현장의 모습을 생동감있고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나 소재와 초점이 노동자가 아니라 산업발전을 홍보하기 위한 시설에 맞추어져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ref>[http://unikorea21.com/?p=8933 박계리의 스케치北, 노동자 화가 박문협…쇳물에 녹여낸 북한 리얼리즘]</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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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 =='''참고문헌'''== | ||
− | *박혜성,「1960-1970년대 민족기록화 연구」 | + | *한국문화예술진흥원, 『민족기록화 경제편』, 정문사문화, 1992년. |
+ | *박혜성, 「1960-1970년대 민족기록화 연구」, 서울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3년, 85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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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14일 (금) 18:28 판
포항종합제철 | |
작가 | 오승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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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연도 | 1973년 |
규격 | 300호(197x290.9cm) |
유형 | 광공업 |
분류 | 유화 |
소장처 | 포항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 |
개요
1968년에 건립된 포항제철에서 철강제품을 개하는 광경
1973년 6월 9일 국내 최초의 일관제철소-제선(쇳물 만들기), 제강(강철 만들기), 압연(금속가공) 시설을 갖춘- 포항종항제철 제 1고로에서 쇳물을 토해내는 장면을 생동감 있게 그리고 있다.
같은해 7월3일, 포항제철소에서 포항 1기 설비를 완공되었는데 연인원 581만명, 경부고속도로 건설비용의 3배에 해당하는 1205억원의 자금이 소요되었다. 여기에는 전체 대일 청구권의 23.9%에 달하는 막대한 자금이 포함되어 있다.
설명
작품 소재
방열복을 입는 다수의 작업자가 고로에서 시뻘건 불덩어리와 함께 쇳물을 뽑아내고 있다. 뒷 배경에는 쇳물을 녹이는 육중한 기계 설비와 쇳물에서 뿜어져 나오는 자욱한 흰연기가 탁한 색감으로 표현되어 있다. 중간 부분에서 앞까지 S자 모양으로 흘러 내려오는 쇳물은 실제 작업 현장에 온 것과 같은 현장감을 주고 있다. 오승우 화가의 구술에 의하면 민족기록화 경제편 작가들은 직접 산업 현장을 방문 답사하여 사진 촬영도 하였다고 한다. 이 작품은 정형화된 다른 민족기록화 경제편 작품에 비해 전체적으로 현장의 모습을 생동감있고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나 소재와 초점이 노동자가 아니라 산업발전을 홍보하기 위한 시설에 맞추어져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1]
작품 배경
작품 구도
관련 민족기록화
광공업 관련 작품
추출정보
작품정보 연결망
관련항목
노드 | 관계 | 노드 |
---|---|---|
오승우-포항종합제철 | ~에 의해 그려지다 | 오승우 |
시간정보
중심 | 시간정보명 | 시간값 |
---|---|---|
오승우-포항종합제철 | 제작연도 | 1973년 |
참고문헌
- 한국문화예술진흥원, 『민족기록화 경제편』, 정문사문화, 1992년.
- 박혜성, 「1960-1970년대 민족기록화 연구」, 서울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3년, 8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