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없는 구시장터 설화"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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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대장군 [[강감찬]]이 진주가 고향인 [[강민첨]]과 함께 어느 날 하동을 지나게 되었다.<ref>하동군 옥종면은 행정구역상 원래 진주 지역이었다.</ref> 날이 어두워 오늘날의 읍내 구시장터에 머물러 밤이 되었는데 모기가 너무 많아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이리 뒤척 저리 뒤척 하던 강감찬 장군은 벌떡 일어나 군사를 호령하듯, "요망한 모기들이 무엄하게 덤벼 잠을 잘 수 없구나. 썩 없어져라."고 기백 찬 호통을 치자 모기가 모두 도망을 가고 없어져 잠을 편히 잤다고 한다. 그때부터 구시장에는 모기가 없어졌다고 한다.<ref>한양하, "[http://www.grandculture.net/ko/Contents?dataType=99&contents_id=GC03401002 모기 없는 구시장터]", <html><online style="color:purple">『향토문화전자대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ref> | |
− | 대장군 [[강감찬]]이 진주가 고향인 [[강민첨]]과 함께 어느 날 하동을 지나게 되었다.<ref>하동군 옥종면은 행정구역상 원래 진주 지역이었다.</ref> 날이 어두워 오늘날의 읍내 구시장터에 | ||
===채록 및 수집 상황=== | ===채록 및 수집 상황=== | ||
− | 1986년 [[하동문화원]]에서 간행한 『마을의 유래 및 사적전설』에 실려 있다. 또한 2004년 하동군 각지에서 채록·수집한 설화 자료를 중심으로 [[하동향토사연구위원회]]가 집필하여 2005년 [[하동문화원]]에서 발행한 『하동의 | + | 1986년 [[하동문화원]]에서 간행한 『마을의 유래 및 사적전설』에 실려 있다. 또한 2004년 하동군 각지에서 채록·수집한 설화 자료를 중심으로 [[하동향토사연구위원회]]가 집필하여 2005년 [[하동문화원]]에서 발행한 『하동의 구전설화』 59~60쪽에 수록되어 있다. 「모기 없는 구시장터」는 하동읍 조사위원 [[박용규가]] 현지에서 채록한 것이다.<ref>한양하, "[http://www.grandculture.net/ko/Contents?dataType=99&contents_id=GC03401002 모기 없는 구시장터]", <html><online style="color:purple">『향토문화전자대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r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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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기 없는 구시장터」의 주요 모티프는 '모기에게 호통을 쳐서 모기를 사라지게 한 [[강감찬]] 장군의 높은 기백'이다. 역사적으로 위대한 인물에 대한 일화는 전국에 전한다. 그 지역을 지나면서 있었던 사건으로 하여금 위인의 기개와 업적을 드러낸다. 이렇게 위인들의 특이한 행적을 보여 주는 것을 인물전설([[이인담]]·[[고승담]])이라고 한다 | + | 「모기 없는 구시장터」의 주요 모티프는 '모기에게 호통을 쳐서 모기를 사라지게 한 [[강감찬]] 장군의 높은 기백'이다. 역사적으로 위대한 인물에 대한 일화는 전국에 전한다. 그 지역을 지나면서 있었던 사건으로 하여금 위인의 기개와 업적을 드러낸다. 이렇게 위인들의 특이한 행적을 보여 주는 것을 인물전설([[이인담]]·[[고승담]])이라고 한다.<ref>한양하, "[http://www.grandculture.net/ko/Contents?dataType=99&contents_id=GC03401002 모기 없는 구시장터]", <html><online style="color:purple">『향토문화전자대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r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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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4일 (목) 15:21 판
모기 없는 구시장터 설화() | |
대표명칭 | 모기 없는 구시장터 설화 |
---|---|
영문명칭 | The Old Marketplace with No Mosquitos |
유형 | 설화 |
시대 | 고려 |
목차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에서 강감찬(姜邯贊)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이다.[1]
내용
설화의 내용
대장군 강감찬이 진주가 고향인 강민첨과 함께 어느 날 하동을 지나게 되었다.[2] 날이 어두워 오늘날의 읍내 구시장터에 머물러 밤이 되었는데 모기가 너무 많아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이리 뒤척 저리 뒤척 하던 강감찬 장군은 벌떡 일어나 군사를 호령하듯, "요망한 모기들이 무엄하게 덤벼 잠을 잘 수 없구나. 썩 없어져라."고 기백 찬 호통을 치자 모기가 모두 도망을 가고 없어져 잠을 편히 잤다고 한다. 그때부터 구시장에는 모기가 없어졌다고 한다.[3]
채록 및 수집 상황
1986년 하동문화원에서 간행한 『마을의 유래 및 사적전설』에 실려 있다. 또한 2004년 하동군 각지에서 채록·수집한 설화 자료를 중심으로 하동향토사연구위원회가 집필하여 2005년 하동문화원에서 발행한 『하동의 구전설화』 59~60쪽에 수록되어 있다. 「모기 없는 구시장터」는 하동읍 조사위원 박용규가 현지에서 채록한 것이다.[4]
모티프 분석
「모기 없는 구시장터」의 주요 모티프는 '모기에게 호통을 쳐서 모기를 사라지게 한 강감찬 장군의 높은 기백'이다. 역사적으로 위대한 인물에 대한 일화는 전국에 전한다. 그 지역을 지나면서 있었던 사건으로 하여금 위인의 기개와 업적을 드러낸다. 이렇게 위인들의 특이한 행적을 보여 주는 것을 인물전설(이인담·고승담)이라고 한다.[5]
지식 관계망
관계정보
항목A | 항목B | 관계 | 비고 |
---|---|---|---|
모기 없는 구시장터 설화 | 이인담 | A의 유형은 B이다 | A dcterms:type B |
모기 없는 구시장터 설화 | 강감찬 | A는 B와 관련이 있다 | A edm:isRelatedTo B |
모기 없는 구시장터 설화 | 강민첨 | A는 B와 관련이 있다 | A edm:isRelatedTo B |
시각자료
가상현실
갤러리
영상
주석
- ↑ 한양하, "모기 없는 구시장터",
『향토문화전자대전』online , 한국학중앙연구원. - ↑ 하동군 옥종면은 행정구역상 원래 진주 지역이었다.
- ↑ 한양하, "모기 없는 구시장터",
『향토문화전자대전』online , 한국학중앙연구원. - ↑ 한양하, "모기 없는 구시장터",
『향토문화전자대전』online , 한국학중앙연구원. - ↑ 한양하, "모기 없는 구시장터",
『향토문화전자대전』online , 한국학중앙연구원.
참고문헌
인용 및 참조
- 웹 자원
- 한양하, "모기 없는 구시장터",
『향토문화전자대전』online , 한국학중앙연구원.
- 한양하, "모기 없는 구시장터",
더 읽을거리
- 장덕순·조동일·서대석·조희웅 공저, 『구비문학개설』, 일조각,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