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목 초상(국립중앙박물관)"의 두 판 사이의 차이
(→지식 관계망) |
|||
44번째 줄: | 44번째 줄: | ||
=='''지식 관계망'''== | =='''지식 관계망'''== | ||
+ | <html> | ||
+ | <script>function reload() {window.location.reload();} </script> | ||
+ | <input type="button" value="Graph" onclick="reload();"> | ||
+ | <iframe width="100%" height="670px" src="http://dh.aks.ac.kr/Encyves/Graph/E028/E028.htm"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 ||
+ | </html> | ||
===관계정보=== | ===관계정보=== | ||
{|class="wikitable" style="background:white; text-align: center; width:100%;" | {|class="wikitable" style="background:white; text-align: center; width:100%;" |
2017년 11월 24일 (금) 01:21 기준 최신판
허목 초상 | |
한자명칭 | 許穆 肖像 |
---|---|
작가 | 이명기 |
제작시기 | 1794년 |
소장처 | 국립중앙박물관 |
문화재지정사항 | 보물 제1509호 |
유형 | 초상 |
크기(세로×가로) | 72.1×56.8㎝ |
목차
정의
조선시대 문신인 허목(1595~1682)의 모습을 그린 초상.
내용
초상의 제작 및 보관
허목의 초상은 원래 그의 동생 허의가 그린 초상화 두 점이 있었다는 것이 『미수기언(眉叟記言)』에 기록되어 있으나 현재는 전하지 않는다. 현재 전해오는 허목의 초상화로는 3점으로 반신상이 국립중앙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에 각 1점 씩, 전신상이 삼성미술관 리움에 1점으로 총 3점이 전하며 후대의 이모본으로 모두 동일한 형식이다.
이 중 가장 뛰어난 작품이 국립중앙박물관 소장의 이 <허목 초상>으로 이명기가 이모하였다. 화폭의 오른쪽 상단에는 “문정공 허목의 82세 초상(文正公許穆八十二歲眞)”이라 쓰여 있으며, 화본 바깥 위쪽과 오른쪽에는 명주를 덧대어 쓴 채제공의 제문이 있는데 이를 통해 제작동기와 과정을 알 수 있다. 1794년(정조18) 정조는 미수 허목이란 인물에 크게 감동하여 작은 초상화를 얻고자 채제공으로 하여금 초상화 제작을 사림들과 의논토록 하였다. 그리하여 그 해 7월 은거당(恩居堂)(1678년 숙종이 허목에게 하사한 집)에서 선생의 82세 초상을 받들어 모셔다가 이명기로 하여금 이모하게 했으며, 따로 초(綃)를 준비하고, 첩을 붙여 대궐 내에 두도록 하였다고 한다.[1]
이 작품은 허목이 생존했을 때 화가가 직접 보고 그린 초상화는 아니지만, 17세기 말 최고의 어진화사가 왕명을 받아 이모한 작품으로 조선시대 사대부 초상화가 지닌 품위와 격조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2]
문헌에 기록된 외모
허목의 기록에 관해서는 스스로 자신의 초상에 남긴 자찬을 비롯하여 몇 가지 기록이 전한다.
선생이 쓴 영정 자찬(自贊)에 ‘몸이 마르고 키가 크며 이마가 움푹하고 수염과 눈썹이 길도다. 손바닥엔 문 자 무늬 있고 발바닥엔 정 자 무늬가 있으며 담담하고 화평하도다.’ 하였고, 자서(自序)에 문 자 무늬가 손바닥에 있으므로 자를 문부라 하고, 눈썹이 길어 눈을 덮으므로 별호를 미수라고 했다. 先生寫影自贊曰臞而頎. 凹頂而鬚眉. 握文履井. 恬而煕. 自序云. 有文在手曰文. 自字曰文父. 眉長過眼. 別號曰眉叟.“ |
||
출처: 허뢰, 「미수선생연보(眉叟許先生年譜)」, 『미수기언(眉叟記言)』, 제1권.[3] |
방 안은 잡스런 물건이 없이 고요하고, 덥수룩한 눈썹에 성긴 수염, 마르고 큰 골상이, 마치 깡마른 학의 형태였다. 室中蕭然無雜物, 庬眉疏髥, 骨相淸高, 如瘦鶴形”. |
||
출처: 최규서, 「병후만록(病後漫錄)」, 『간재집(艮齋集)』, 제13권.[4] |
허목은 옛날 사람의 풍모와 흰 털이 섞인 눈썹으로서 학(鶴)과 같은 자태가 있었다. 穆. 古貌厖眉, 有仙鶴之姿.” |
||
출처: 『숙종실록보궐정오』 13권, 숙종 8년(1682년) 4월 27일(갑진) 1번째 기사. 온라인 참조: "허목의 졸기", |
별호가 미수인 것에서 알 수 있듯이 허목의 외모적 특징인 눈썹에 대해 모두 언급하고 있다.
초상에 묘사된 모습
<허목 초상>은 오사모에 담홍색 시복을 입고 서대를 착용한 좌안칠분면의 반신상이다. 사모의 높이가 괘 높고 평면적으로 묘사되었다. 의복은 선묘로 간단히 묘사되었고 음영은 거의 가해지지 않았다. 얼굴도 갈색선으로 윤곽을 잡고 음영법은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
허목의 얼굴은 좁고 길며 아주 마른 모습이다. 눈과 볼에는 주름이 많이 진 노인의 모습이며 눈매는 서늘한 느낌을 준다. 새하얀 수염이 가슴까지 내려오는데 바람에 날리듯 한 쪽 방향으로 흐르는 표현이 이색적이다. 허목의 외견적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눈썹은 하얗고 숱이 많고 길이가 길어 눈을 덮을 듯하다.
지식 관계망
관계정보
항목A | 항목B | 관계 | 비고 |
---|---|---|---|
허목 초상(국립중앙박물관) | 초상 | A는 B에 해당한다 | A dcterms:type B |
허목 초상(국립중앙박물관) | 허목 | A는 B를 묘사하였다 | A ekc:depicts B |
허목 초상(국립중앙박물관) | 이명기 | A는 B가 그렸다 | A dcterms:creator B |
허목 초상(국립중앙박물관) | 국립중앙박물관 | A는 B에 소장되어 있다 | A edm:currentLocation B |
조선 정조 | 허목 초상 제작 | A는 B를 명령하였다 | A edm:isRelatedTo B |
허목 초상(국립중앙박물관) | 채제공의 허목 초상 제문 | A는 B를 포함한다 | A dcterms:hasPart B |
채제공의 허목 초상 제문 | 채제공 | A는 B가 썼다 | A dcterms:creator B |
허목 초상(국립중앙박물관) | 허목 초상 자찬 | A는 B를 포함한다 | A dcterms:hasPart B |
허목 초상 자찬 | 허목 | A는 B가 썼다 | A dcterms:creator B |
좌안칠분면 | 허목 초상(국립중앙박물관) | A는 B와 관련이 있다 | A edm:isRelatedTo B |
오사모 | 허목 초상(국립중앙박물관) | A는 B에 나타난다 | A ekc:isShownOn B |
시복 | 허목 초상(국립중앙박물관) | A는 B에 나타난다 | A ekc:isShownOn B |
서대 | 허목 초상(국립중앙박물관) | A는 B에 나타난다 | A ekc:isShownOn B |
시간정보
시간정보 | 내용 |
---|---|
1794년 | 허목 초상(국립중앙박물관)이 제작되었다. |
2007년 2월 27일 | 허목 초상(국립중앙박물관)이 제1509호로 지정되었다. |
공간정보
위도 | 경도 | 내용 |
---|---|---|
37.5238510 | 126.9804700 | 허목 초상(국립중앙박물관)은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
시각자료
갤러리
허목 초상(국립중앙박물관)[6]
주석
- ↑ 문화재청, 『한국의 초상화- 역사 속의 인물과 조우하다』, 눌와, 2007, 280쪽.
- ↑ 조선미, 『한국의 초상화, 形과 影의 예술』, 돌베게, 2009, 189쪽.
- ↑ 허뢰, 「미수선생연보(眉叟許先生年譜)」, 『미수기언(眉叟記言)』, 제1권.
- ↑ 최규서, 「병후만록(病後漫錄)」, 『간재집(艮齋集)』, 제13권.
- ↑ 『숙종실록보궐정오』 13권, 숙종 8년(1682년) 4월 27일(갑진) 1번째 기사. 온라인 참조: "허목의 졸기",
『조선왕조실록』online , 국사편찬위원회. - ↑ 국립중앙박물관, "허목 초상", 소장품 검색,
『e뮤지엄』online , 문화체육관광부.
참고문헌
유용한 정보
- 조선미, "허목초상",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 한국학중앙연구원.
더 읽을거리
- 전시도록
- 국립중앙박물관, 『초상화의 비밀』, 국립중앙박물관, 2011.
- 수원화성박물관, 『번암 채제공』, 수원화성박물관, 2013.
- 단행본
- 국립중앙박물관, 『조선시대 초상화 I』 국립중앙박물관, 2008.
- 논문
- 장인석, 『華山館 李命基 繪畵에 대한 硏究』, 명지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석사학위논문,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