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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9세 때 | + | 9세 때 다이지지(大慈寺)의 코우치(廣智)의 문하에 들어가고, 15세 때 사이초(最澄)의 제자가 되었다. 29세 때 스승이 입적하는데, 그때부터 십수 년간 히에이잔(比叡山)에 들어가 면학을 계속했다. 835년 입당승(入唐僧)으로 선발되어, 838년 견당사(遣唐使)의 배를 타고 입당했다.<ref>한국사전연구사 편집부, 『종교학대사전』, 한국사전연구사, 1998. 온라인 참조: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632422&cid=50766&categoryId=50794 원인]", 종교학대사전, <html><online style="color:purple">『네이버 지식백과』<sup>online</sup></online></html>.</ref> |
| − | + | 당나라에 도착한 이후 천태산을 순례하려 했으나 허락을 받지 못해 귀국하던 중 역풍을 만나 귀국하지 못하고 다시 10년간을 중국에서 생활하며 원정(元政)에게서 금강계전법을, 의진(義眞)에게서 태장 및 소실지전법을 배웠다. [[당 무종]]의 회창폐불(會昌廢佛) 때 천태산 참배를 금지시키면서 승려들을 환속시키자 [[장보고]]가 세운 [[적산 법화원|적산 법화원(赤山 法華院)]]의 도움으로 846년 귀국길에 올랐다. 이 때 584부의 전적을 가져왔으며 그 중 300부가 밀교 계통이었다. 귀국후 일본의 귀족들을 대상으로 밀교의 비법을 전하였고 854년부터 10년간 천태좌주(天台座主)로 있다가 864년 입적하였다. 자각대사(慈覺大師)라는 시호가 내려져, 일본 최초의 대사(大師)에 올랐다. <ref>"[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200752&cid=40942&categoryId=33410 엔닌]", 두산백과, <html><online style="color:purple">『네이버 지식백과』<sup>online</sup></online></html>.</ref> | |
| − | 엔닌은 구법 순례 기간의 전 기록을 | + | 엔닌은 구법 순례 기간의 전 기록을 『[[입당구법순례행기|입당구법순례행기(入唐求法巡禮行記)]]』(전4권)로 남겼다. 이것은 당시 당나라에 있던 신라방, 신라원, 구당신라소 및 장보고를 비롯한 재당신라인들의 활동상을 전해준다는 점에서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ref>이유진, 『일본 종교인』, 일본사학회, 세손출판사. 온라인 참조: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352727&cid=58180&categoryId=58318 엔닌 - 일본 최초로 대사의 칭호를 받은 승려]", 종교학대사전, <html><online style="color:purple">『네이버 지식백과』<sup>online</sup></online></html>.</r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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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8일 (일) 00:27 판
| 엔닌(圓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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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명칭 | 엔닌 |
|---|---|
| 한자 | 圓仁 |
| 생몰년 | 794년-864년 |
| 이칭 | 자각대사(慈覺大師) |
| 속명 | 미부(壬生) |
| 출신지 | 일본 |
정의
일본 헤이안 시대의 승려.
내용
9세 때 다이지지(大慈寺)의 코우치(廣智)의 문하에 들어가고, 15세 때 사이초(最澄)의 제자가 되었다. 29세 때 스승이 입적하는데, 그때부터 십수 년간 히에이잔(比叡山)에 들어가 면학을 계속했다. 835년 입당승(入唐僧)으로 선발되어, 838년 견당사(遣唐使)의 배를 타고 입당했다.[1]
당나라에 도착한 이후 천태산을 순례하려 했으나 허락을 받지 못해 귀국하던 중 역풍을 만나 귀국하지 못하고 다시 10년간을 중국에서 생활하며 원정(元政)에게서 금강계전법을, 의진(義眞)에게서 태장 및 소실지전법을 배웠다. 당 무종의 회창폐불(會昌廢佛) 때 천태산 참배를 금지시키면서 승려들을 환속시키자 장보고가 세운 적산 법화원(赤山 法華院)의 도움으로 846년 귀국길에 올랐다. 이 때 584부의 전적을 가져왔으며 그 중 300부가 밀교 계통이었다. 귀국후 일본의 귀족들을 대상으로 밀교의 비법을 전하였고 854년부터 10년간 천태좌주(天台座主)로 있다가 864년 입적하였다. 자각대사(慈覺大師)라는 시호가 내려져, 일본 최초의 대사(大師)에 올랐다. [2]
엔닌은 구법 순례 기간의 전 기록을 『입당구법순례행기(入唐求法巡禮行記)』(전4권)로 남겼다. 이것은 당시 당나라에 있던 신라방, 신라원, 구당신라소 및 장보고를 비롯한 재당신라인들의 활동상을 전해준다는 점에서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3]
관련항목
| 항목A | 항목B | 관계 | 비고 |
|---|
각주
- ↑ 한국사전연구사 편집부, 『종교학대사전』, 한국사전연구사, 1998. 온라인 참조: "원인", 종교학대사전,
『네이버 지식백과』online . - ↑ "엔닌", 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online . - ↑ 이유진, 『일본 종교인』, 일본사학회, 세손출판사. 온라인 참조: "엔닌 - 일본 최초로 대사의 칭호를 받은 승려", 종교학대사전,
『네이버 지식백과』online .
참고문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