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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영환]]은 [[조계사]] 경내에 있던 자택에서 자결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림도 이를 반영하여 문 밖으로 합장하고 있는 승려와 석등이 그려져 있다. 또한 그는 세통의 유서를 남겼는데, 한통은 국민에게 각성을 요망하는 내용이었고, 다른 한통은 재경 외국사절들에게 일본의 침략을 바로 보고 한국을 구해줄 것을 바라는 내용이었으며 또 다른 한통은 황제에게 올리는 글이었다고 한다.<br/> | ||
+ | 그림에서는 자결한 [[민영환]]의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으나 창백한 얼굴 빛으로 보아 절명한 후로도 몇 시간이 흐른 뒤 발견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그는 아무도 없는 새벽녘에 평소에 가지고 있던 작은 칼로 배와 목을 찔러 순절하였다고 전해진다. 그림 속 [[민영환]]의 왼손 밑부분이 그가 이용한 작은 칼이 그려져 있다. | ||
=='''관련 민족기록화'''== | =='''관련 민족기록화'''== |
2017년 2월 15일 (수) 12:13 판
충정공 민영환의 자결순국 | |
작가 | 손수광 |
---|---|
제작연도 | 1976년 |
규격 | 300호(290.9x197cm) |
유형 | 항일 |
분류 | 유화 |
개요
내용
조선 말기의 문신이자 순국지사 민영환이 을사조약에 따른 일제의 한반도 지배 야욕에 항거하여 자결하는 모습을 그린 민족기록화이다.
민영환은 조계사 경내에 있던 자택에서 자결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림도 이를 반영하여 문 밖으로 합장하고 있는 승려와 석등이 그려져 있다. 또한 그는 세통의 유서를 남겼는데, 한통은 국민에게 각성을 요망하는 내용이었고, 다른 한통은 재경 외국사절들에게 일본의 침략을 바로 보고 한국을 구해줄 것을 바라는 내용이었으며 또 다른 한통은 황제에게 올리는 글이었다고 한다.
그림에서는 자결한 민영환의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으나 창백한 얼굴 빛으로 보아 절명한 후로도 몇 시간이 흐른 뒤 발견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그는 아무도 없는 새벽녘에 평소에 가지고 있던 작은 칼로 배와 목을 찔러 순절하였다고 전해진다. 그림 속 민영환의 왼손 밑부분이 그가 이용한 작은 칼이 그려져 있다.
관련 민족기록화
항일운동 소재 작품
추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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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항목
노드 | 관계 | 노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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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광-충정공 민영환의 자결순국 | ~에 의해 그려지다 | 손수광 |
손수광-충정공 민영환의 자결순국 | ~을 소재로 삼다 | 민영환 |
시간정보
중심 | 시간정보명 | 시간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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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광-충정공 민영환의 자결순국 | 제작연도 | 1976년 |
공간정보
중심 | 연결정보 | 공간정보이름 | 경도 | 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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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 "김정호",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온라인 서비스 (2017년 1월 31일 확인)
- "대동여지도",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온라인 서비스 (2017년 1월 31일 확인)
- "대동여지도 1부 22개의 책에 거대한 조선을 담다", 문화유산채널. 7분다큐 영상 (2017년 1월 31일 확인)
- "대동여지도 2부 고산자 김정호, 그를 다시 읽다", 문화유산채널. 7분다큐 영상 (2017년 1월 31일 확인)
- 박혜성, 「1960-1970년대 민족기록화 연구」, 서울대학교 석사논문, 200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