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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강석진]] 회장이 경영권 포기각서를 쓴 것은 신군부의 강압에 의한 것이며 동명목재 등 전 재산을 강탈당했다"고 결론내렸다.<ref>정순형,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2&aid=0000457855 <정순형의 부산기업 스토리> ③ 동명목재]", 부산일보사, <html><online style="color:purple">『네이버 뉴스』<sup>online</sup></online></html>, 2014년 7월 19일.</ref> | 2008년 10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강석진]] 회장이 경영권 포기각서를 쓴 것은 신군부의 강압에 의한 것이며 동명목재 등 전 재산을 강탈당했다"고 결론내렸다.<ref>정순형,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2&aid=0000457855 <정순형의 부산기업 스토리> ③ 동명목재]", 부산일보사, <html><online style="color:purple">『네이버 뉴스』<sup>online</sup></online></html>, 2014년 7월 19일.</ref> | ||
| − | ===연혁=== | + | ===연혁<ref>김수진, "[http://www.grandculture.net/ko/Contents?dataType=99&contents_id=GC04214658 동명목재상사]", <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ref>=== |
*1925년 부산부 부산면 좌천동(현 부산광역시 동구 좌천동)에 동명제재소로 설립 | *1925년 부산부 부산면 좌천동(현 부산광역시 동구 좌천동)에 동명제재소로 설립 | ||
*1945년 부산부 범일동(현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일동 862번지)의 합판 제조 및 제재 공장으로 확장 이전 | *1945년 부산부 범일동(현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일동 862번지)의 합판 제조 및 제재 공장으로 확장 이전 | ||
2017년 9월 21일 (목) 09:38 판
| 동명목재(東明木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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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명칭 | 동명목재 |
|---|---|
| 한자표기 | 東明木材 |
| 이칭 | 동명목재상사(東明木材商社) |
| 유형 | 기업 |
| 소재지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일동 862 |
| 창립일 | 1925년 |
| 변경일 | 1949년 |
| 해체일 | 1980년 |
| 주요업무 | 가구 판매 및 제재업 |
목차
정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일동에 있었던 목재업체.[1]
내용
동명목재는 부산 지역의 대표적인 기업이었을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기업이었다. 세계 최대의 합판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었고, 중화학 공업 분야로 진출하면서 합판 생산 및 유통과 관련된 거대 기업군을 구성하였다. 1962년 종사자 수가 369명이었고, 1980년에는 동명목재에만 6,417명이 고용되어 있었다. 회장이었던 강석진(姜錫鎭)은 동명문화재단을 설립하였고, BBS 운동(Big Brothers and Sisters Movement, 청소년 선도 운동)을 적극적으로 하였으며,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여러 차례 역임하는 등 부산 지역 주요 경제인이었다.[2]
성장
동명목재에게 비약적인 성장을 가져다 준 것은 6.25전쟁이었다. 부산에 기반을 둔 덕분에 전쟁의 참화를 피해갈 수 있었던 동명목재는 전후복구 사업과 더불어 대단한 호황을 누렸다. 땔감 부족으로 산림이 황폐해진 1959년, 남들보다 한발 앞서 인도네시아 산 원목을 수입기로 사업 방침을 바꾼 것도 행운을 불러왔다. 1961년에 등장한 박정희 정권이 '산림녹화 정책'을 추진하면서 '벌목금지' 조치를 내린 것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진 것이다.[3]
강제 재산 헌납 및 도산
전두환이 이끄는 신군부가 집권한 뒤, 1980년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와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에 의해 반사회적 기업으로 몰리면서 동명문화학원을 제외한 전 재산을 몰수당하였고, 동명그룹은 해체되었다.[4] 이때 강제로 헌납당한 재산은 동명문화학원을 제외한 동명산업, 동명식품, 동명해운, 동명중공업 등 계열사의 모든 재산이었다. 이는 토지 3.1383㎢(95만 1000여 평), 부산투자금융(주)과 부산은행 주식 약 700만 주, 사주 일가의 은행 예금 16억여 원 등으로 당시 시가로 4000억~5000억 원(현재 재산 가치로 따지면 1조여 원으로 추산)에 이른다.[5] 동명목재의 도산과 함께 부산지역 경제도 큰 타격을 입게 된다.
2008년 10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강석진 회장이 경영권 포기각서를 쓴 것은 신군부의 강압에 의한 것이며 동명목재 등 전 재산을 강탈당했다"고 결론내렸다.[6]
연혁[7]
- 1925년 부산부 부산면 좌천동(현 부산광역시 동구 좌천동)에 동명제재소로 설립
- 1945년 부산부 범일동(현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일동 862번지)의 합판 제조 및 제재 공장으로 확장 이전
- 1949년 동명목재상사(東明木材商社)로 사명을 변경
- 1960년 부산시 남구 용당동 123번지에 제1 합판 공장을 착공
- 1961년 국내 최초로 합판 수출을 개시
- 1967년 제2 합판 공장 완공
- 1967년 10월 25일 부산은행 설립
- 1973년 5월 24일 부산투자금융 설립
- 1973년 고무 롤러 공장, 페인트 공장 신설
- 1974년 제3 합판 공장, 화학 가공 공장 신설
- 1974년 11월 19일 동명산업 설립
- 1975년 부영실업 설립
- 1976년 동명수출포장, 동영제지, 동성해운 설립
- 1977년 1월 1일 동명개발 설립
- 1977년 4월 11일 동명문화학원 설립
- 1978년 1월 1일 동명중공업 설립
- 1980년 동명문화학원을 제외한 전 재산 몰수 및 동명그룹 해체
지식 관계망
관계정보
| 항목A | 항목B | 관계 | 비고 |
|---|---|---|---|
| 동명목재 | 강석진 | A는 B에 의해 설립되었다 | A edm:isRelatedTo B |
| 동명목재 | 동명목재 재산헌납사건 | A는 B와 관련이 있다 | A edm:isRelatedTo B |
| 동명목재 | 제1차 치산녹화 10개년계획 | A는 B와 관련이 있다 | A edm:isRelatedTo B |
| 동명목재 | 제2차 치산녹화 10개년계획 | A는 B와 관련이 있다 | A edm:isRelatedTo B |
| 동명목재 | 전두환 | A는 B와 관련이 있다 | A edm:isRelatedTo B |
| 동명목재 | 박정희 | A는 B와 관련이 있다 | A edm:isRelatedTo B |
| 동명목재 | 6.25전쟁 | A는 B와 관련이 있다 | A edm:isRelatedTo B |
시각자료
가상현실
갤러리
영상
- KNN다큐멘터리 동명목재 몰락의진실(게시일: 2014년 5월 21일)
- 대한뉴스 제 599호-수출 진흥(게시일: 2016년 11월 13일)
주석
- ↑ 김수진, "동명목재상사",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online , 한국학중앙연구원. - ↑ 김수진, "동명목재상사",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online , 한국학중앙연구원. - ↑ 정순형, "<정순형의 부산기업 스토리> ③ 동명목재", 부산일보사,
『네이버 뉴스』online , 2014년 7월 19일. - ↑ 김수진, "동명목재상사",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online , 한국학중앙연구원. - ↑ 장병윤, "동명목재 재산 헌납 사건",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online , 한국학중앙연구원. - ↑ 정순형, "<정순형의 부산기업 스토리> ③ 동명목재", 부산일보사,
『네이버 뉴스』online , 2014년 7월 19일. - ↑ 김수진, "동명목재상사",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online , 한국학중앙연구원. - ↑ 정순형, "<정순형의 부산기업 스토리> ③ 동명목재", 부산일보사,
『네이버 뉴스』online , 2014년 7월 19일. - ↑ 김수진, "합판 공업",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online , 한국학중앙연구원.
참고문헌
인용 및 참조
- 웹자원
- 김수진, "동명목재상사",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online , 한국학중앙연구원. - 정순형, "<정순형의 부산기업 스토리> ③ 동명목재", 부산일보사,
『네이버 뉴스』online , 2014년 7월 19일. - 장병윤, "동명목재 재산 헌납 사건",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online , 한국학중앙연구원.
- 김수진, "동명목재상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