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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18일 (월) 12:41 판

정의

고려 후기의 무인.

내용

쌍성총관부 수복

1356년(공민왕 5) 원나라에 빼았겼던 쌍성총관부(雙城摠管府:함경남도 영흥)를 탈환할 때 밀직부사로서 동북면병마사가 되어 대호군 공부보(貢夫甫), 종부령 김원봉(金元鳳), 강릉도존무사 이인임(李仁任)과 함께 나아가 싸웠다. 이자춘(李子春) 부자의 내응을 얻어 총관부를 함락하고 화등(和登)·장정(長定)·장예(長預)·고문(高文)·선주(宣州)·선덕(宣德)·원흥(元興)·영인(寧仁)·요덕(耀德)·정변(靜邊) 등지를 수복하였다.^[1]

덕흥군 옹립과 최후

그 뒤 찬성사에 올라, 1362년 하성절사(賀聖節使)로서 원에 보내졌다. 1363년(공민왕 12)에는 원에서 덕흥군(德興君)을 옹립하려는 최유(崔濡)와 함께 요양행성(遼陽行省)의 군사 1만을 이끌고 고려를 공격하러왔다가, 다음해 고려군에게 잡혀 죽임을 당하였다.^[2]

	...... 유인우가 처음 이르자 단주(端州) 이북 수천 수백 리(里)가 순순히 고려(高麗)로 향하였는데, 유인우는 재물을 탐하여 살육을 자행하였다. 조도적(趙都赤, 조도치)이 와서 알현하자 왕이 호군(護軍)에 임명하였고 금부(金符)를 하사하여 동북면천호(東北面千戶)로 임명하였으며 가서 여진을 어루만지게 하였는데, 유인우가 시기하여 그를 죽였다. 장천핵(張天翮)은 유인우의 휘하에 있으면서 죄 없는 이를 함부로 죽이고 우마(牛馬)와 재산(財産)을 노략질하였으며 다른 사람의 처첩(妻妾)을 빼앗은 것이 무려 9명이나 되었다. 마침내 북쪽 사람들의 귀부할 마음을 막았으니, 조돈(趙暾)이 깊이 원망스럽게 생각하였다. 조돈이 돌아오자 왕이 크게 기뻐하며 예빈경(禮賓卿)으로 올려 임명하였고 개경에 집을 하사하였다. ......
출처: "고려사 열전 권제24, 조돈", 『한국사데이타베이스』, online국사편찬위원회.

지식 관계망

관련항목

주석

1. ↑ "유인우", 『두피디아』^online, 두산백과.
2. ↑ 손홍렬, "유인우",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참고문헌

인용 및 참조

1. 웹자원
   • 손홍렬, "유인우",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 "유인우", 『두피디아』^online, 두산백과.
   • "http://db.history.go.kr/KOREA/item/level.do?itemId=kr&bookId=%E5%88%97%E5%82%B3&types=r#articleList/kr_111r_0010_0080 고려사 열전 권제24, 조돈]", 『한국사데이타베이스』, ^online국사편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