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국협회"의 두 판 사이의 차이
(→시간정보) |
|||
| 49번째 줄: | 49번째 줄: | ||
|1898년 06월 || [[원세성]]이 {{PAGENAME}}를 설립하였다 | |1898년 06월 || [[원세성]]이 {{PAGENAME}}를 설립하였다 | ||
|- | |- | ||
| − | |1898년 11월 15일 || [[황국협회]] | + | |1898년 11월 15일 || [[황국협회]]는 [[독립협회사건]]을 일으켰다 |
|} | |} | ||
2017년 9월 12일 (화) 00:11 판
| 황국협회(皇國協會) | |
| 대표명칭 | 황국협회 |
|---|---|
| 한자표기 | 皇國協會 |
| 유형 | 어용단체 |
| 창립자 | 원세성, 김경수, 이병조 |
| 창립시대 | 대한제국 |
| 창립일 | 1898년 |
목차
정의
1898년(광무 2) 독립협회에 대항하기 위해 정부에서 조직한 어용단체.
설명
황국협회의 설립
서재필을 중심으로 하는 개화세력은 1896년에 독립협회를 조직하고 『독립신문』을 발간하며 서울과 지방도시에 조직을 확대하였다. 그들은 친러파 정부를 공격하며 외세의 간섭에서 벗어나 자주 독립할 것과 자유민권의 신장을 주장하면서 맹렬한 기세로 활동을 펼쳤다.
독립협회를 중심으로 한 만민공동회의 움직임을 전제왕정과 보수정권에 대한 도전으로 인식한 궁정수구파와 친러정권은 독립협회에 대항할 보수적 민간조직을 만드는 조처로 황국협회를 조직하였다.[1]
독립협회와의 대립
황국협회는 독립협회의 활동을 무력화시키는 한 방법으로, 관청과 관련을 맺으면서 단결이 잘 되는 부보상을 동원하여 민중집회를 물리적으로 훼방하는 것을 택하였다. 황국협회는 독립협회가 고종을 폐하고 공화국체(共和國體)로 변화시킬려고 한다는 벽서를 붙여, 반독립협회 민중여론을 일으켜 독립협회 간부들을 검거하였다. 고종 황제는 국가에 해가 된다는 이유로 독립협회를 비롯하여 모든 사회단체의 해산을 명하였다(독립협회사건)[2]
협회의 해산
정부의 집회금지명령에도 불구하고 독립협회 회원들은 만민공동회를 열고, 벽서사건은 모함이라는 상소를 하는 등 끈질기게 항쟁하자, 고종황제는 독립협회 간부들을 석방하는 한편 황국협회의 조병식 일파를 잡아가두었다. 이때 피신한 황국협회 회장 이기동(李基東)은 전국의 보부상패를 소집해 만민공동회를 습격, 많은 부상자를 냈다. 1899년 고종이 만민공동회의 지도자들을 체포하고, 최정식(崔廷植)을 사형, 이승만을 종신형에 처하는 등 강경조치를 취해 독립협회는 해체되고, 뒤이어 황국협회도 자연 해산되었다.[3]
평가
독립협회는 서구식 민주주의 제도를 도입하여 입헌군주제(立憲君主制)를 주장한 개혁적 정치조직이었다. 이에 반하여, 황국협회는 전제군주제(專制君主制)를 고집하는 보수 세력이 조직한 정치테러 집단이었다. 따라서 독립협회가 강제해산되자 독립협회의 대항세력으로 조직되었던 황국협회도 자연 해체되었다.[4]
관련항목
| 항목A | 항목B | 관계 | 비고 |
|---|---|---|---|
| 황국협회 | 독립협회사건 | A는 B를 일으켰다 |
| 시간정보 | 내용 |
|---|---|
| 1898년 06월 | 원세성이 황국협회를 설립하였다 |
| 1898년 11월 15일 | 황국협회는 독립협회사건을 일으켰다 |
공간정보
주석
- ↑ "황국협회",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 한국학중앙연구원. - ↑ "황국협회",
『두피디아』online , 두산백과. - ↑ "황국협회",
『한국근현대사사전』online , 가람기획. - ↑ "황국협회",
『두피디아』online , 두산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