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어제훈민정음 (월인석보)"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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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29일 (화) 16:00 판
본 기사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서 2016년에 개최한 특별전 '한글, 소통과 배려의 문자(2016.6.29~12.31)'의 도록 및 2016~2017년에 진행한 금요강독회 중 세종어제훈민정음 (월인석보) 관련 '발표내용'을 참고 활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원문 중 옛 한글의 경우 웹브라우저 및 시스템의 문자세트(character set) 표현상 한계로 인해 표시가 불완전할 수 있으며, 각 내용상의 사소한 교정은 별도의 언급 없이 적용하였습니다. |
원문과 해석문
원문 | 해석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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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원문이미지 참고 | 世宗御製訓民正音 <제는 글 짓는다는 것이니 어제는 임금이 지으신 글이라. 훈은 가르친다는 것이요 민은 백성이요 음은 소리니 훈민정음은 백성을 가리치시는 바른 소리라.> |
상단 원문이미지 참고 | 國之語音이 <국은 나라이라. 지는 입겿이라. 어는 말씀이라.> 나라의 말씀이. |
상단 원문이미지 참고 | 異乎中國하여 <이는 다르다는 것이라. 호는 아무 거기에 하는 입겿에 쓰는 자이라. 중국은 황 제 계신 나라이니 우리나라의 보통말에 강남이라 하느니라.> 중국에 달라. |
원문 | 해석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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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원문이미지 참고 | 與文字로 不相流通할세 <여는 이와 저와 하는 입겿에 쓰는 자이라. 문은 글월이라. 불은 아니하는 뜻이라. 상은 서로 하는 뜻이라. 유통은 흘러 통하는 것이라.> 문자와 서로 통하지 아니하므로. |
상단 원문이미지 참고 | 故로 愚民이 有所欲言하여도 <고는 까닭이라. 우는 어리석다는 것이라. 유는 있다는 것이라. 소는 바이라. 욕은 하고자 하는 것이라. 언은 이르는 것이라.> 이런 까닭으로 어리석은 백성이 이르고자 하는 바가 있어도. |
상단 원문이미지 참고 | 而終不得伸其情者가 多矣라 <이는 입겿이라. 종은 마침이라. 득은 싣는다는 것이라. 신은 편다는 것이라. 기는 저의라. 정은 뜻이라. 자는 놈이라. 다는 많다는 것이라. 의는 말을 맺는 입겿이라.> 마침내 제 뜻을 실어 펴지 못하는 사람이 많으니라. |
원문 | 해석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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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원문이미지 참고 | 予爲此憫然하여 <여는 내가 하옵시는 뜻이시니라. 차는 이라. 민연은 어엿비 여기시는 것이라.> 내 이를 위하여 어엿비 여겨. |
상단 원문이미지 참고 | 新制二十八字하노니 <신은 새라. 제는 만든다는 것이라. 이십팔은 스물 여덟이라.> 새로 스물 여덟 자를 만드노니. |
상단 원문이미지 참고 | 欲使人人으로 易習하여 便於日用耳니라 <사는 하여금 하는 말이라. 인은 사람이라. 이는 쉽다는 것이라. 습은 익힌다는 것이라. 편은 편안하다는 것이라. 어는 아무 거기에 하는 입겿에 쓰는 자이라. 일은 날이라. 용는 쓴다는 것이라. 이는 따름이라 하는 뜻이라.> 사람마다 하여금 쉬이 익혀 날로 씀에 편안케 하고자 할 따름이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