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전"의 두 판 사이의 차이
1번째 줄: | 1번째 줄: | ||
− | [[분류: | + | {{물품유물 |
+ | |대표명칭=신기전 | ||
+ | |사진=한글팀 신기전 01 신기전 종류.JPG | ||
+ | |사진출처=민족문화대백과 사전 | ||
+ | |한자명칭=神機箭 | ||
+ | |로마자명칭= | ||
+ | |영문명칭= | ||
+ | |사용시기=15세기-19세기 | ||
+ | |제작시기=1448년 | ||
+ | |제작자= | ||
+ | |소장자= | ||
+ | |소장처= | ||
+ | |성격= ex)장신구 | ||
+ | |문화재지정번호= | ||
+ | |문화재지정일= | ||
+ | |관련인물= | ||
+ | |관련사건= | ||
+ | |기획기사= 기사명 (별도 입력값이 없을 경우, "기사명"을 삭제할 것) | ||
+ | |기획기사2= | ||
+ | |기획기사3= | ||
+ | |기획기사4= | ||
+ | |기획기사5= | ||
+ | |중심기사= 화포식언해 | ||
+ | |중심기사2= | ||
+ | |중심기사3= | ||
+ | |중심기사4= | ||
+ | |중심기사5= | ||
+ | |중심기사6= | ||
+ | |중심기사7= | ||
+ | |중심기사8= | ||
+ | |중심기사9= | ||
+ | |중심기사10= | ||
+ | }} | ||
+ | </noinclude> | ||
+ | |||
+ | =='''정의'''== | ||
+ | 고려 말 [[주화|주화(走火)]]라는 로켓형 화기를 개량하여 조선시대에 사용했던 무기. | ||
+ | |||
+ | =='''내용'''== | ||
+ | ==={{PAGENAME}}에 대해서=== | ||
+ | 고려말 [[최무선]]이 화기도감을 설치하면서, 여러가지 화기가 개발이 되었고, 그 중에 [[주화]]란 무기를 중국에서 모방하여 만들었다. | ||
+ | <ref>채연석,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53467 주화], <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 | ||
+ | </ref> | ||
+ | |||
+ | [[주화]]에 대해서는 사료가 부족하여 그 실체를 자세히 알 수 없으나 {{PAGENAME}}과 상당히 유사할 것이라 생각된다. {{PAGENAME}}의 구조는 긴 대나무에 종이추진제 원통을 달고, 대나무 끝에 조그만 날개를 달아 놓았다. 그리고 종이추진제에 화약을 넣고 연소하면 그 추진력과 대나무 끝의 날개로 방향을 잡으면서 적진으로 날아가는 구조이다. 그 뿐만 아니라 종이추진제 원통 앞쪽에 종이추진제 보다 더 작은 원통형이 하나 더 있는데, 그 작은 종이원통이 바로 폭발형 종이원통이다. | ||
+ | <ref>蔡連錫, 「走火와 神機箭의 硏究」, 『역사학보』, 70, 1976, 16-36 </ref> | ||
+ | |||
+ | 처음에 종이추진제로 신기전이 날아가다가 목표에 다다르면 안에서 타고 있던 심지가 폭발형 종이원통에 도달하여 적지에서 폭발하는 구조였던 것이다. [[주화]]와 {{PAGENAME}}의 차이점은 바로 여기서 들어난다. 즉 [[주화]]는 오로지 종이추진체만 존재하여 날아가서 화살로 공격하였던 것이라면, {{PAGENAME}}은 적지에서 폭발하는 폭탄 역할을 한 것이다. | ||
+ | <ref>蔡連錫, 「走火와 神機箭의 硏究」, 『역사학보』, 70, 1976, 16-36. | ||
+ | </ref> | ||
+ | |||
+ | ==={{PAGENAME}}의 종류=== | ||
+ | {{PAGENAME}}의 종류는 대부분 크기에 따라서나누어진다. 대형으로 분류된 것은 대신기전, 산화신기전 두 종류가 있다. | ||
+ | <ref>蔡連錫, 「走火와 神機箭의 硏究」, 『역사학보』, 70, 1976, 16-36. | ||
+ | </ref> | ||
+ | |||
+ | 대신기전은 대나무가 5.2미터나 되며 거대한 원통 추진체와 폭발통을 지니고 있으며 날아가는 거리가 약 900미터 정도이다. 발사체 자체가 거대하기 때문에 단발로 사용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대형 폭발통에 화약을 많이 넣을 수 있으니 파괴력은 상당하였다. | ||
+ | <ref>蔡連錫, 「走火와 神機箭의 硏究」, 『역사학보』, 70, 1976, 16-36. | ||
+ | </ref> | ||
+ | |||
+ | 대형 신기전 종류인 산화신기전은 대신기전과 크기가 비슷하지만 폭발형 원통 대신에 발화형 원통을 지니고 있다. 즉 이 신기전은 적진에 불을 일으켜 혼란시키는데 사용된다. | ||
+ | <ref>蔡連錫, 「走火와 神機箭의 硏究」, 『역사학보』, 70, 1976, 16-36. | ||
+ | </ref> | ||
+ | |||
+ | 중신기전은 대나무의 길이가 1.3미터 정도로 대형 신기전보다 1/3 크기이다. 구조는 거의 대형 신기전과 비슷하며 단독 발사가 아니라 화차에 설치되어 40발 정도가 동시에 발사 될 수 있다. 즉 대규모 수량의 중신기전이 일제히 발사된후 목적지에서 동시에 2차 폭발을 일으킨다. 이런 형태의 화차를 [[중신기 화차]]라 불린다. | ||
+ | <ref>蔡連錫, 「走火와 神機箭의 硏究」, 『역사학보』, 70, 1976, 16-36. | ||
+ | </ref> | ||
+ | |||
+ | 소신기전은 약 1미터 정도의 대나무로 이루어져 있다. 중신기전과는 다르게 폭발형 원통이 존재하지 않는다. 단순히 화약의 힘으로 날아서 살상하는 대인용 화기이다. [[중신기 화차]] 처럼 화차에 설치되는데 부피가 적음으로 약 100발 정도의 소신기전을 장착할 수 있었다. | ||
+ | <ref>蔡連錫, 「走火와 神機箭의 硏究」, 『역사학보』, 70, 1976, 16-36. | ||
+ | </ref> | ||
+ | |||
+ | =='''시각자료'''== | ||
+ | ===갤러리=== | ||
+ | <gallery> | ||
+ | 파일:한글팀 신기전 01 신기전 종류.JPG| 신기전 종류와 구조 | ||
+ | 파일:한글팀 신기전 02 대신기전.JPG| 대신기전 발사모습 | ||
+ | 파일:한글팀 신기전 03 중신기전.JPG| 중신기전 발사체인 [[중신기 화차]] 발사모습 | ||
+ | 파일:한글팀 신기전 04 소신기전.JPG| 소신기전 화차에 탑재하여 발사 대기 모습 | ||
+ | </gallery> | ||
+ | |||
+ | =='''주석'''== | ||
+ | <references/> | ||
+ | |||
+ | =='''참고문헌'''== | ||
+ | ===더 읽을거리=== | ||
+ | *논문 | ||
+ | **蔡連錫, 「走火와 神機箭의 硏究」, 『역사학보』, 70, 1976, 15-88. | ||
+ | **이용우외 4인, 「조선시대 로켓인 대신기전 복원」, 『한국추진공학회 학술대회논문집』, 2008, 211-214쪽. | ||
+ | |||
+ | ===유용한 정보=== | ||
+ | *웹자원 | ||
+ | **채연석,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53467 주화], <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 | ||
+ | **채연석,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32719 신기전], <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 | ||
+ | |||
+ | [[분류: 한글고문서]] | ||
+ | [[분류: 물품]] | ||
[[분류:이창섭]] | [[분류:이창섭]] |
2017년 7월 23일 (일) 01:31 판
정의
고려 말 주화(走火)라는 로켓형 화기를 개량하여 조선시대에 사용했던 무기.
내용
신기전에 대해서
고려말 최무선이 화기도감을 설치하면서, 여러가지 화기가 개발이 되었고, 그 중에 주화란 무기를 중국에서 모방하여 만들었다. [1]
주화에 대해서는 사료가 부족하여 그 실체를 자세히 알 수 없으나 신기전과 상당히 유사할 것이라 생각된다. 신기전의 구조는 긴 대나무에 종이추진제 원통을 달고, 대나무 끝에 조그만 날개를 달아 놓았다. 그리고 종이추진제에 화약을 넣고 연소하면 그 추진력과 대나무 끝의 날개로 방향을 잡으면서 적진으로 날아가는 구조이다. 그 뿐만 아니라 종이추진제 원통 앞쪽에 종이추진제 보다 더 작은 원통형이 하나 더 있는데, 그 작은 종이원통이 바로 폭발형 종이원통이다. [2]
처음에 종이추진제로 신기전이 날아가다가 목표에 다다르면 안에서 타고 있던 심지가 폭발형 종이원통에 도달하여 적지에서 폭발하는 구조였던 것이다. 주화와 신기전의 차이점은 바로 여기서 들어난다. 즉 주화는 오로지 종이추진체만 존재하여 날아가서 화살로 공격하였던 것이라면, 신기전은 적지에서 폭발하는 폭탄 역할을 한 것이다. [3]
신기전의 종류
신기전의 종류는 대부분 크기에 따라서나누어진다. 대형으로 분류된 것은 대신기전, 산화신기전 두 종류가 있다. [4]
대신기전은 대나무가 5.2미터나 되며 거대한 원통 추진체와 폭발통을 지니고 있으며 날아가는 거리가 약 900미터 정도이다. 발사체 자체가 거대하기 때문에 단발로 사용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대형 폭발통에 화약을 많이 넣을 수 있으니 파괴력은 상당하였다. [5]
대형 신기전 종류인 산화신기전은 대신기전과 크기가 비슷하지만 폭발형 원통 대신에 발화형 원통을 지니고 있다. 즉 이 신기전은 적진에 불을 일으켜 혼란시키는데 사용된다. [6]
중신기전은 대나무의 길이가 1.3미터 정도로 대형 신기전보다 1/3 크기이다. 구조는 거의 대형 신기전과 비슷하며 단독 발사가 아니라 화차에 설치되어 40발 정도가 동시에 발사 될 수 있다. 즉 대규모 수량의 중신기전이 일제히 발사된후 목적지에서 동시에 2차 폭발을 일으킨다. 이런 형태의 화차를 중신기 화차라 불린다. [7]
소신기전은 약 1미터 정도의 대나무로 이루어져 있다. 중신기전과는 다르게 폭발형 원통이 존재하지 않는다. 단순히 화약의 힘으로 날아서 살상하는 대인용 화기이다. 중신기 화차 처럼 화차에 설치되는데 부피가 적음으로 약 100발 정도의 소신기전을 장착할 수 있었다. [8]
시각자료
갤러리
중신기전 발사체인 중신기 화차 발사모습
주석
- ↑ 채연석, 주화,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 한국학중앙연구원. - ↑ 蔡連錫, 「走火와 神機箭의 硏究」, 『역사학보』, 70, 1976, 16-36
- ↑ 蔡連錫, 「走火와 神機箭의 硏究」, 『역사학보』, 70, 1976, 16-36.
- ↑ 蔡連錫, 「走火와 神機箭의 硏究」, 『역사학보』, 70, 1976, 16-36.
- ↑ 蔡連錫, 「走火와 神機箭의 硏究」, 『역사학보』, 70, 1976, 16-36.
- ↑ 蔡連錫, 「走火와 神機箭의 硏究」, 『역사학보』, 70, 1976, 16-36.
- ↑ 蔡連錫, 「走火와 神機箭의 硏究」, 『역사학보』, 70, 1976, 16-36.
- ↑ 蔡連錫, 「走火와 神機箭의 硏究」, 『역사학보』, 70, 1976, 16-36.
참고문헌
더 읽을거리
- 논문
- 蔡連錫, 「走火와 神機箭의 硏究」, 『역사학보』, 70, 1976, 15-88.
- 이용우외 4인, 「조선시대 로켓인 대신기전 복원」, 『한국추진공학회 학술대회논문집』, 2008, 211-21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