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각한필"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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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24일 (수) 09:31 판
기각한필 | |
한자명칭 | 綺閣閒筆 |
---|---|
영문명칭 | A woman poet whose pen name was Gigak, translated her chinese poems into this poetry book |
작자 | 기각 |
작성시기 | 19세기 |
간행시기 | 19세기 중엽 |
소장처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
청구기호 | C13-7 |
유형 | 고서 |
크기(세로×가로) | 29.6×20.9㎝ |
판본 | 필사본 |
수량 | 1책 |
표기문자 | 한글 |
정의
19세기 중엽 기각(綺閣)이라는 별호를 가진 여성 시인이 자신이 지은 한시를 번역하여 필사한 시집이다.
내용
장서각 한글특별전 내용
본문을 절반으로 나누어 상단에는 시의 제목과 한시 본문의 음을 적었고 음 오른쪽에 청색과 홍색으로 비점(批點)을 달았으며, 하단에는 상단에 수록된 시의 언해를 썼다. 수록된 한시는 249수이다. 작가 기각의 자세한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충남 노성에 태어나 명문가로 시집간 여성인 것은 분명하다. 당대의 또 다른 여류시인 금원(금원)을 조카딸로 지칭하고 있기도 하다. 이 책은 장서각 유일본으로 본문에 실린 "기각은 내 말(기각은 나를 말하는 것이다)"라든가 "기각 내 별호(기각은 내 별호이다)" 등의 주석을 통해 작자가 자신의 시를 직접 번역 비평한 것을 알 수 있다. 옛날이나 당대의 유명한 한시 한 구절을 제목으로 삼아 시를 창작한 경우가 많았으며 일상의 사물을 시의 소재로 즐겨 사용했다. 따라서 주체적 내면을 가진 여성으로서의 자신을 드러내려는 면모가 강하게 보인다. 이는 당대의 여류 시인들이 일반적으로 사모의 정을 많이 노래한 것과 분명히 구분되는 것이다. [1]
용어 설명
비점(批點): 1. 시문(詩文)의 잘된 곳을 찍는 점(點) 2. 정정 또는 비판(批判)할 점(點)
지식 관계망
관계정보
항목A | 항목B | 관계 | 비고 |
---|---|---|---|
기각 | 기각한필 | A은 B를 저술하였다 | 19세기 |
시간정보
시간정보 | 내용 |
---|---|
19세기 | 기각한필이 작성되었다 |
19세기 중엽 | 기각한필이 간행되었다 |
공간정보
위도 | 경도 | 내용 |
---|---|---|
37.39197 | 127.054387 | 기각한필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소장되어 있다 |
주석
-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한글 - 소통과 배려의 문자』,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 2016.06.28, 250쪽.
참고문헌
- 단행본
- 임치균, 부유섭, 강문종 공동 역주, 기각한필: 조선 사대부 여성 기각의 한시집,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 AKS 역주총서, 2015
- 마이크로 필름
- 綺閣閒筆. 全/ [編者未詳], 筆寫本, MF35/8475,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학술정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