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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육례|육례(六禮)]]의 하나로, 신랑과 신부가 신혼의 교배(交拜)의 의식를 마치고 마주 앉아 술잔를 나누는 | + | * [[육례|육례(六禮)]]의 하나로, 신랑과 신부가 신혼의 교배(交拜)의 의식를 마치고 마주 앉아 술잔를 나누는 의례이다.<ref>[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88552&cid=41826&categoryId=41826 한국고전용어사전 동뢰연].</r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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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동뢰]]란 ‘제사의 희생을 같이 먹는 것’으로, 희생을 같이 먹고 입가심을 위한 술을 마시는 [[동뢰연]]에서 음식은 매우 중요한 | + | * [[동뢰]]란 ‘제사의 희생을 같이 먹는 것’으로, 희생을 같이 먹고 입가심을 위한 술을 마시는 [[동뢰연]]에서 음식은 매우 중요한 상징이다.<ref>김아람, 「복식고증을 통한 복온공주 혼례 친영반차도 구현」, 단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2, 13~14쪽.</ref> |
* '''의식 순서''' | * '''의식 순서''' | ||
** 교배(交拜): 교배는 신부가 재배를 하면 신랑이 답배를 하는 것이다. | ** 교배(交拜): 교배는 신부가 재배를 하면 신랑이 답배를 하는 것이다. | ||
| − | ** 합근(合巹): 신랑과 신부가 두 번 일반 술잔에 술을 마신 후 다시 합근(合巹)에다 술을 마시는 것으로, 근(巹)은 작은 박을 반으로 쪼갠 | + | ** 합근(合巹): 신랑과 신부가 두 번 일반 술잔에 술을 마신 후 다시 합근(合巹)에다 술을 마시는 것으로, 근(巹)은 작은 박을 반으로 쪼갠 술잔이다. 합근을 마치면 신랑은 방을 나가고 신부는 남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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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항목== | ==관련항목== | ||
2017년 5월 22일 (월) 16:48 판
정의
기본정보
- 동뢰란 ‘제사의 희생을 같이 먹는 것’으로, 희생을 같이 먹고 입가심을 위한 술을 마시는 동뢰연에서 음식은 매우 중요한 상징이다.[2]
- 의식 순서
- 교배(交拜): 교배는 신부가 재배를 하면 신랑이 답배를 하는 것이다.
- 합근(合巹): 신랑과 신부가 두 번 일반 술잔에 술을 마신 후 다시 합근(合巹)에다 술을 마시는 것으로, 근(巹)은 작은 박을 반으로 쪼갠 술잔이다. 합근을 마치면 신랑은 방을 나가고 신부는 남는다.
- 탈복(脫服): 신랑이 다시 들어와 옷을 벗으면 신부의 시종이 그것을 받고 신부가 옷을 벗으면 신랑의 시종이 옷을 받는다.
- 준(餕): 신랑의 종사들이 신부가 남긴 음식을 먹고, 신부의 시종이 신랑이 남긴 음식을 먹는다.
관련항목
| 항목A | 항목B | 관계 |
|---|---|---|
| 황제 | 동뢰 | A는 B를 행한다 |
| 왕 | 동뢰 | A는 B를 행한다 |
| 황태자 | 동뢰 | A는 B를 행한다 |
| 왕세자 | 동뢰 | A는 B를 행한다 |
| 동뢰 | 가례 | A는 B의 부분이다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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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식, 「1823년 明溫公主의 가례 절차」, 『조선시대사학보』 56, 조선시대사학회, 2011.
- 김선아, 「조선시대 치마ㆍ저고리 배색 특성에 관한 고찰-『嘉禮都監儀軌를 중심으로」, 『한국색채학회 논문집』 22권 1호, 한국색채학회, 2008.
- 김아람, 「복식고증을 통한 복온공주 혼례 친영반차도 구현」, 단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2.
- 김정진, 「朝鮮時代 『嘉禮都監儀軌』에 나타난 班次圖의 構造的 硏究」, 숙명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88.
- 백영자․김정진, 「조선시대 『嘉禮都監儀軌』의 班次圖에 나타난 服飾 연구」, 『韓國衣類學會誌』 14권 2호, 한국의류학회, 1990.
- 신명호, 『조선의 왕』, 가람기획, 2000.
- 신명호, 『조선 왕실의 의례와 생활, 궁중문화』, 돌베개,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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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병주, 박례경 외 2명 저, 『왕실의 혼례식 풍경 (조선 왕실의 행사 2)』, 돌베개,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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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송옥, 『朝鮮王朝 宮中儀軌服飾』 ,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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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연우, 『면복』, 문학동네, 2015.
주석
- ↑ 한국고전용어사전 동뢰연.
- ↑ 김아람, 「복식고증을 통한 복온공주 혼례 친영반차도 구현」, 단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2, 13~14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