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우-포항종합제철"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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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14일 (금) 19:42 판
포항종합제철 | |
작가 | 오승우 |
---|---|
제작연도 | 1973년 |
규격 | 300호(197x290.9cm) |
유형 | 광공업 |
분류 | 유화 |
소장처 |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
개요
1968년에 건립된 포항제철에서 철강제품을 생산하는 광경.
설명
작품 소재
1973년 6월 9일 국내 최초의 일관제철소[1] 인 포항종합제철 제1고로에서 쇳물을 토해내는 장면을 생동감 있게 그리고 있다. 같은해 7월3일, 포항제철소에서 포항 1기 설비를 완공되었는데 연인원 581만명, 경부고속도로 건설비용의 3배에 해당하는 1205억원의 자금이 소요되었다. 여기에는 전체 대일 청구권의 23.9%에 달하는 막대한 자금이 포함되어 있다.[2]
작품 구도
방열복을 입는 다수의 작업자가 고로에서 시뻘건 불덩어리와 함께 쇳물을 뽑아내고 있다. 뒷 배경에는 쇳물을 녹이는 육중한 기계 설비와 쇳물에서 뿜어져 나오는 자욱한 흰연기가 탁한 색감으로 표현되어 있다. 중간 부분에서 앞까지 S자 모양으로 흘러 내려오는 쇳물은 실제 작업 현장에 온 것과 같은 현장감을 주고 있다. 오승우 화가의 구술에 의하면 민족기록화 경제편 작가들은 직접 산업 현장을 방문 답사하여 사진 촬영도 하였다고 한다. 이 작품은 정형화된 다른 민족기록화 경제편 작품에 비해 전체적으로 현장의 모습을 생동감있고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나 소재와 초점이 노동자가 아니라 산업발전을 홍보하기 위한 시설에 맞추어져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3]
관련 민족기록화
관련항목
항목A | 항목B | 관계 | 비고 |
---|---|---|---|
오승우 | 오승우-포항종합제철 | A는 B를 그렸다 | 1973년 |
오승우-포항종합제철 | 포항종합제철 | A는 B를 소재로 삼았다 | |
오승우-포항종합제철 | 철강산업 | A는 B를 소재로 삼았다 | |
박태준 | 포항종합제철 | A는 B를 설립하였다 | 1968년 |
포항종합제철 | 포스코 | A는 B의 전신이다 | |
포항종합제철 | 대일청구권 | A는 B와 관련이 있다 | |
포항종합제철 | 일관제철소 | A는 B이다 |
시간정보
시간정보 | 내용 |
---|---|
1973년 | 오승우가 오승우-포항종합제철를 제작하였다. |
1979년 | 총무처가 오승우-포항종합제철를 대여하였다 |
1991년 03월 25일-1992년 03월 24일 | 포항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가 오승우-포항종합제철를 대여하였다 |
2017년 |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가 오승우-포항종합제철를 소장하고 있다 |
공간정보
위도 | 경도 | 내용 |
---|---|---|
37.575603 | 126.975119 | 오승우-포항종합제철이 총무처에 대여되었다. |
35.982941 | 129.381239 | 오승우-포항종합제철이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에 소장되어 있다. |
그래프
참고문헌
- 한국문화예술진흥원, 『민족기록화 경제편』, 정문사문화, 1992년.
- 박혜성, 「1960-1970년대 민족기록화 연구」, 서울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3년, 85쪽.
주석
- ↑
『[http://dic.mk.co.kr/cp/pop/desc.php 매일경제 경제용어사전]』online , 매일경제. 최종확인: 2017년 04월 13일. - ↑ "청구권 자금 5억弗 중 포철 건설에 24% 사용", 『서울신문』, 2015년 07월 05일
- ↑ 박계리, "박계리의 스케치北 ⑤, 노동자 화가 박문협 쇳물에 녹여낸 북한 리얼리즘",『통일한국 』, 2012년 5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