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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30일 (목) 17:49 판
정의
거북 모양의 비석 받침돌.
내용
귀부(龜趺) 위에 비신을 세우고 비신 위에 두 마리 용으로 장식된 이수(螭首)를 씌우는 것이 보통이다. 시대가 변하면서 용의 모습 외에 해태 모습을 한 것도 있고, 사실적인 거북 모양에서 점차 변형되어 장중한 것, 패기에 넘치는 것, 우아한 것 등 형태를 달리한 것이 많다.[1] 현존하는 귀부 중 가장 오래된 것은 661년에 세워진 신라태종무열왕릉비(국보 제25호)의 귀부로서, 목을 앞으로 쭉 뻗고 눈을 크게 뜬 채 입을 다문 거북의 모습이 사실적이면서도 박진감 넘치는 수법으로 조각되어 있다.[2]
갤러리
- ''탑비의 귀부''
- SteleforMasterBojo gwibu.jpg
- 도선수미비04.JPG
- Tongil stele gwibu.jpg
- Beopgyeong stele gwibu.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