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언"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ncyves Wiki
(→내용) |
|||
(사용자 3명의 중간 판 8개는 보이지 않습니다) | |||
1번째 줄: | 1번째 줄: | ||
{{개념정보 | {{개념정보 | ||
|사진= 한글팀 상언실례 01.jpg | |사진= 한글팀 상언실례 01.jpg | ||
− | |사진출처= | + | |사진출처= 최승희,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27202 상언]", <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 |
|대표명칭= 상언 | |대표명칭= 상언 | ||
|한자표기= 上言 | |한자표기= 上言 | ||
10번째 줄: | 10번째 줄: | ||
}} | }} | ||
=='''정의'''== | =='''정의'''== | ||
− | 조선시대 국왕에게 올리는 문서양식. <ref> 최승희,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27202 상언(上言)]",<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ref> | + | 조선시대 국왕에게 올리는 문서양식 중 하나이다.<ref> 최승희,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27202 상언(上言)]",<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ref> |
=='''내용'''== | =='''내용'''== | ||
− | === | + | ===상언이란?=== |
− | 위로는 관원으로부터 아래로는 공사천(公私賤)에 이르는 모든 사람들이 쓸 수 있는 문서이다. 상언이 상소(上疏)와 다른 점은, 상소는 대개 관원과 유생·사림이 국왕에게 올리는 문서양식이나, 상언은 관원으로서가 아니라 사인(私人)으로서 올리는 것이며, 상소에는 이두(吏讀)를 쓰지 않으나 상언에는 이두를 쓰는 것이다.<ref> 최승희,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27202 상언(上言)]",<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ref> | + | 위로는 관원으로부터 아래로는 공사천(公私賤)에 이르는 모든 사람들이 쓸 수 있는 문서이다. 상언이 상소(上疏)와 다른 점은, 상소는 대개 관원과 유생·사림이 국왕에게 올리는 문서양식이나, 상언은 관원으로서가 아니라 사인(私人)으로서 올리는 것이며, 상소에는 이두(吏讀)를 쓰지 않으나 상언에는 이두를 쓰는 것이다.<ref> 최승희,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27202 상언(上言)]", <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ref> |
− | === | + | ===상언의 주요내용=== |
− | 상언의 내용은 효자·충신·열녀의 정려(旌閭)·정문(旌門)과 효자·충신·학행자(學行者)의 증직(贈職)을 국왕에게 청원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상언은 사림들이 하는 경우도 있고, 자손들이 조상을 위하여 올리는 경우도 있다.<ref> 최승희,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27202 상언(上言)]",<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ref> | + | 상언의 내용은 효자·충신·열녀의 정려(旌閭)·정문(旌門)과 효자·충신·학행자(學行者)의 증직(贈職)을 국왕에게 청원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상언은 사림들이 하는 경우도 있고, 자손들이 조상을 위하여 올리는 경우도 있다.<ref> 최승희,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27202 상언(上言)]", <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ref> |
− | === | + | ===구체적인 양식=== |
− | 상언의 구체적인 서식은[[유서필지|『유서필지(儒胥必知)』]]에 나타나 있다. 효자·충신·열녀·학행자에 대한 정려·정문·증직을 향촌이나 가문의 영예로 생각한 조선사회의 유교윤리적 측면을 | + | 상언의 구체적인 서식은 [[유서필지|『유서필지(儒胥必知)』]]에 나타나 있다. 효자·충신·열녀·학행자에 대한 정려·정문·증직을 향촌이나 가문의 영예로 생각한 조선사회의 유교윤리적 측면을 보여준다. 상언은 조선시대의 유교윤리 및 사회사 관계에 있어 참고가 되는 문헌이다.<ref> 최승희,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27202 상언(上言)]", <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ref> |
=='''지식 관계망'''== | =='''지식 관계망'''== | ||
+ | * '''광산김씨 상언 지식관계망''' | ||
+ | <html> | ||
+ | <script>function reload() {window.location.reload();} </script> | ||
+ | <input type="button" value="Graph" onclick="reload();"> | ||
+ | <iframe width="100%" height="670px" src="http://dh.aks.ac.kr/Encyves/Graph/A084/A084.htm"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 ||
+ | </html> | ||
===관계정보=== | ===관계정보=== | ||
− | {|class="wikitable sortable" | + | {|class="wikitable sortable" style="background:white; width:100%; text-align:center;" |
! 항목A !! 항목B !! 관계 !! 비고 | ! 항목A !! 항목B !! 관계 !! 비고 | ||
|- | |- | ||
− | | [[상언]] || [[ | + | | [[광산김씨 상언]] || [[상언]] || A는 B에 해당한다|| A dcterms:type B |
|- | |- | ||
− | | [[ | + | | [[참의 황여일 처 숙부인 이씨 소지]] || [[상언]] || A는 B에 해당한다|| A dcterms:type B |
|- | |- | ||
− | | [[ | + | | [[정씨부인 원정]] || [[상언]] ||A는 B에 해당한다|| A dcterms:type B |
|- | |- | ||
| [[상언]] || [[유서필지]] || A는 B를 언급하였다 || A ekc:mentions B | | [[상언]] || [[유서필지]] || A는 B를 언급하였다 || A ekc:mentions B | ||
46번째 줄: | 52번째 줄: | ||
==참고문헌== | ==참고문헌== | ||
===인용 및 참조=== | ===인용 및 참조=== | ||
− | + | * 최승희,『韓國 古文書硏究』 韓國精神文化硏究院, 1981. | |
− | |||
<!-- | <!-- | ||
*사료 | *사료 | ||
55번째 줄: | 60번째 줄: | ||
** 『주례(周禮)』 | ** 『주례(周禮)』 | ||
--> | --> | ||
− | + | * 황수연, 「김씨 부인 상언의 글쓰기 전략과 수사적(修辭的) 특징」, 『열상고전연구』46, 열상고전연구회, 2015, 425-453쪽. | |
− | + | * 임형택, 「김씨부인의 국문 상언(上言) : 그 역사적 경위와 문학적 읽기」, 『민족문학사연구』25, 민족문학사학회, 2004. 358-384쪽. | |
− | + | * 서경희, 「김씨 부인 상언을 통해 본 여성의 정치성과 글쓰기」, 『한국고전여성문학연구』12, 한국고전여성문학회, 2006. 39-75쪽. | |
− | |||
− | |||
[[분류:한글고문서]] [[분류:개념]] | [[분류:한글고문서]] [[분류:개념]] |
2017년 11월 22일 (수) 23:52 기준 최신판
상언 (上言) |
|
대표명칭 | 상언 |
---|---|
한자표기 | 上言 |
유형 | 서식, 청원제도 |
목차
정의
조선시대 국왕에게 올리는 문서양식 중 하나이다.[1]
내용
상언이란?
위로는 관원으로부터 아래로는 공사천(公私賤)에 이르는 모든 사람들이 쓸 수 있는 문서이다. 상언이 상소(上疏)와 다른 점은, 상소는 대개 관원과 유생·사림이 국왕에게 올리는 문서양식이나, 상언은 관원으로서가 아니라 사인(私人)으로서 올리는 것이며, 상소에는 이두(吏讀)를 쓰지 않으나 상언에는 이두를 쓰는 것이다.[2]
상언의 주요내용
상언의 내용은 효자·충신·열녀의 정려(旌閭)·정문(旌門)과 효자·충신·학행자(學行者)의 증직(贈職)을 국왕에게 청원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상언은 사림들이 하는 경우도 있고, 자손들이 조상을 위하여 올리는 경우도 있다.[3]
구체적인 양식
상언의 구체적인 서식은 『유서필지(儒胥必知)』에 나타나 있다. 효자·충신·열녀·학행자에 대한 정려·정문·증직을 향촌이나 가문의 영예로 생각한 조선사회의 유교윤리적 측면을 보여준다. 상언은 조선시대의 유교윤리 및 사회사 관계에 있어 참고가 되는 문헌이다.[4]
지식 관계망
- 광산김씨 상언 지식관계망
관계정보
항목A | 항목B | 관계 | 비고 |
---|---|---|---|
광산김씨 상언 | 상언 | A는 B에 해당한다 | A dcterms:type B |
참의 황여일 처 숙부인 이씨 소지 | 상언 | A는 B에 해당한다 | A dcterms:type B |
정씨부인 원정 | 상언 | A는 B에 해당한다 | A dcterms:type B |
상언 | 유서필지 | A는 B를 언급하였다 | A ekc:mentions B |
시각자료
갤러리
주석
- ↑ 최승희, "상언(上言)",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 한국학중앙연구원. - ↑ 최승희, "상언(上言)",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 한국학중앙연구원. - ↑ 최승희, "상언(上言)",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 한국학중앙연구원. - ↑ 최승희, "상언(上言)",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 한국학중앙연구원.
참고문헌
인용 및 참조
- 최승희,『韓國 古文書硏究』 韓國精神文化硏究院, 1981.
- 황수연, 「김씨 부인 상언의 글쓰기 전략과 수사적(修辭的) 특징」, 『열상고전연구』46, 열상고전연구회, 2015, 425-453쪽.
- 임형택, 「김씨부인의 국문 상언(上言) : 그 역사적 경위와 문학적 읽기」, 『민족문학사연구』25, 민족문학사학회, 2004. 358-384쪽.
- 서경희, 「김씨 부인 상언을 통해 본 여성의 정치성과 글쓰기」, 『한국고전여성문학연구』12, 한국고전여성문학회, 2006. 39-7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