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창전보"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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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석문1= <ref>박청정, 『무예도보통지주해』, 동문선, 2007. 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f>처음에 태산압란세(泰山壓卵勢: 태산으로 새알을 누르는 자세)를 하고 즉시 미인인침세(美人認針勢: 미인이 능숙한 솜씨로 바늘에 실을 꿰는 자세)를 하고 인하여 철번간세(鐵翻竿勢: 철창을 뒤집어 낚시대 드리우는 자세)를 하며 창(槍)을 빼어 사이빈복세(四夷賓服勢: 덕치에 감화되어 사방에서 복종하는 자세)를 하고 문득 적수세(滴水勢: 물을 방울지게 떨어뜨리는 자세), 지남침세(指南針勢: 방향을 가르켜 주는 나침반의 침과 같은 자세)를 하고 즉시 발을 연하여 한 걸음 나아가 또 적수지남침세(滴水指南針勢)로 연하여 두 걸음 나아가 문득 철우경지세(鐵牛耕地勢: 쇠로 된 소가 밭을 가는 자세)를 하며 즉시 십면매복세(十面埋伏勢: 사방․사우의 팔방과 상하의 십방에 매복한 복병의 세)를 하여 한 번 찔러라. | + | |원문6= 상단 원문이미지 참고 |
− | | | + | |해석문1= 쟝창젼보(長槍前譜)<ref>박청정, 『무예도보통지주해』, 동문선, 2007. 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f> |
− | | | + | |해석문2= 처음에 태산압란세(泰山壓卵勢: 태산으로 새알을 누르는 자세)를 하고 즉시 미인인침세(美人認針勢: 미인이 능숙한 솜씨로 바늘에 실을 꿰는 자세)를 하고 인하여 철번간세(鐵翻竿勢: 철창을 뒤집어 낚시대 드리우는 자세)를 하며 창(槍)을 빼어 사이빈복세(四夷賓服勢: 덕치에 감화되어 사방에서 복종하는 자세)를 하고 문득 적수세(滴水勢: 물을 방울지게 떨어뜨리는 자세), 지남침세(指南針勢: 방향을 가르켜 주는 나침반의 침과 같은 자세)를 하고 즉시 발을 연하여 한 걸음 나아가 또 적수지남침세(滴水指南針勢)로 연하여 두 걸음 나아가 문득 철우경지세(鐵牛耕地勢: 쇠로 된 소가 밭을 가는 자세)를 하며 즉시 십면매복세(十面埋伏勢: 사방․사우의 팔방과 상하의 십방에 매복한 복병의 세)를 하여 한 번 찔러라. |
− | | | + | |해석문3= 적수지남침세(滴水指南針勢)로서 한 걸음 물러가고 또 적 수지남침세로서 한 걸음 물러가 원지(原地: 처음 시작한 자리)에 서라. |
− | | | + | |해석문4= 적수지남침세로서 한 걸음 나아가 또 적수지남침세로서 연하여 두 걸음 나아가 문득 철우경지세를 하며 십면매복세로서 한 번 찔러라. |
+ | |해석문5= 또 적수지남침세를 하며 인하여 변난세(邊攔勢: 측면으로 막는 자세)를 하고 급히 몸을 돌리며 창을 돌이키어 한 걸음 물러가 백원타도세(白猿拖刀勢: 흰 원숭이가 거룻배를 끄는 자세)를 하고 또 한 걸음 물러가 원지(原地)에 서서 기룡세(騎龍勢: 용을 탄 자세)를 하라. | ||
+ | |해석문6= 또 적수지남침세로서 한 걸음 나아가 문득 철우경지세가 되어 십면매복세로서 한 번 찌르고 인하여 적수지남침세가 되어 철번간세로서 창을 점(點)하고 태공조어세(太公釣魚勢:강태공이 고기를 낚는 자세)를 하고 마쳐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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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1일 (화) 21:47 기준 최신판
본 기사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서 2016년에 개최한 특별전 '한글, 소통과 배려의 문자(2016.6.29~12.31)'의 도록 및 2016~2017년에 진행한 금요강독회 중 장창전보 관련 '발표내용'을 참고 활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원문 중 옛 한글의 경우 웹브라우저 및 시스템의 문자세트(character set) 표현상 한계로 인해 표시가 불완전할 수 있으며, 각 내용상의 사소한 교정은 별도의 언급 없이 적용하였습니다. |
원문과 해석문
원문 | 해석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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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원문이미지 참고 | 쟝창젼보(長槍前譜)[1] |
상단 원문이미지 참고 | 처음에 태산압란세(泰山壓卵勢: 태산으로 새알을 누르는 자세)를 하고 즉시 미인인침세(美人認針勢: 미인이 능숙한 솜씨로 바늘에 실을 꿰는 자세)를 하고 인하여 철번간세(鐵翻竿勢: 철창을 뒤집어 낚시대 드리우는 자세)를 하며 창(槍)을 빼어 사이빈복세(四夷賓服勢: 덕치에 감화되어 사방에서 복종하는 자세)를 하고 문득 적수세(滴水勢: 물을 방울지게 떨어뜨리는 자세), 지남침세(指南針勢: 방향을 가르켜 주는 나침반의 침과 같은 자세)를 하고 즉시 발을 연하여 한 걸음 나아가 또 적수지남침세(滴水指南針勢)로 연하여 두 걸음 나아가 문득 철우경지세(鐵牛耕地勢: 쇠로 된 소가 밭을 가는 자세)를 하며 즉시 십면매복세(十面埋伏勢: 사방․사우의 팔방과 상하의 십방에 매복한 복병의 세)를 하여 한 번 찔러라. |
상단 원문이미지 참고 | 적수지남침세(滴水指南針勢)로서 한 걸음 물러가고 또 적 수지남침세로서 한 걸음 물러가 원지(原地: 처음 시작한 자리)에 서라. |
상단 원문이미지 참고 | 적수지남침세로서 한 걸음 나아가 또 적수지남침세로서 연하여 두 걸음 나아가 문득 철우경지세를 하며 십면매복세로서 한 번 찔러라. |
상단 원문이미지 참고 | 또 적수지남침세를 하며 인하여 변난세(邊攔勢: 측면으로 막는 자세)를 하고 급히 몸을 돌리며 창을 돌이키어 한 걸음 물러가 백원타도세(白猿拖刀勢: 흰 원숭이가 거룻배를 끄는 자세)를 하고 또 한 걸음 물러가 원지(原地)에 서서 기룡세(騎龍勢: 용을 탄 자세)를 하라. |
상단 원문이미지 참고 | 또 적수지남침세로서 한 걸음 나아가 문득 철우경지세가 되어 십면매복세로서 한 번 찌르고 인하여 적수지남침세가 되어 철번간세로서 창을 점(點)하고 태공조어세(太公釣魚勢:강태공이 고기를 낚는 자세)를 하고 마쳐라. |
주석
- ↑ 박청정, 『무예도보통지주해』, 동문선, 2007. 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